주식 투자 철학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4월 19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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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Us

벤저민 그레이엄이 자신의 저서인 ‘증권분석(Security Analysis)’과 ‘현명한 투자자’에서 저술한 가치투자 모형은 투자시점에서의 가격이 중요시되는 전략입니다. 따라서 가치투자에 있어 종목을 선정한다는 것은 특정 주식이 청산 가치(Liquidation Value) 또는 장기 지속 기업가치(Long-term Going-concern Value)에 비해 크게 할인된 가격으로 거래되는 상황을 찾아내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할인 폭(Discount)은 “안전 마진(Margin of Safety)”이라고 정의하며 이는 두 가지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즉, 안전 마진이 클 경우 자본의 영구적인 손실 위험이 줄어들 뿐만 아니라 향후 투자수익을 위한 받침이 되어 향후 주식의 진정한 가치가 시장에서 인식되었을 때 높은 투자수익의 실현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가치투자 전략에는 오랜 기간 동안 여러 차례의 시장 사이클을 통해 검증된 투자원칙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페트라는 이러한 투자원칙에 입각해 가치주를 선정해온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저희는 단기적인 시장여건과 금리변동 및 환율변화에 따라 타이밍을 맞추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며, 단기적인 주가지수 대비 수익률 역시 중요시하지 않습니다. 가치투자에 입각해 성공적인 투자성과를 이룬 펀드매니저들의 경우에도 10년 중 3~4년 정도는 수익률이 주가지수보다 저조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는 즉, 이들이 주가지수 이상의 수익을 낸 나머지 6~7년 동안 충분히 위험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거두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Investment Approach: Unlocking Value

페트라는 종목선택을 하는 데에 있어 상향식 접근법(Bottom-up Approach)에 입각해 시장에서 보통 인기가 없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개별 회사의 자산 가치를 평가하고, 영업실적 및 핵심사업의 장기적 전망을 분석하며 종목선택을 합니다. 다른 펀드매니저들과 달리 모든 투자결정에 있어 개별 종목의 손실위험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부분에도 매우 많은 시간을 할애합니다.

특정 시점에 있어 좋은 투자기회가 많지 않을 경우 저희는 투기적이고 비싼 가격에 거래되는 종목들에 투자하기보다는 현금을 보유하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단순히 맡겨진 전 금액을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고평가된 시장에 투자하기보다는 좋은 투자기회가 나타나는 시점까지 끈기 있게 기다리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포트폴리오가 마치 과수원과 같다고 봅니다. 모든 종류의 나무에서 매년 열매가 열리길 기대할 수는 없듯이, 투자 역시 매도시점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다양하며 예측이 불가능한 성격을 가지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저희는 투자의 열매가 무르익어 수확할 수 있게 되기까지 걸리는 3년 내지 5년, 때로는 그 이상의 기간을 적절한 투자기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높은 수익을 거두는 데에 있어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오랜 세월에 걸쳐 그 유효성이 증명된 투자 원칙을 따르고, 열매가 무르익기 전에 과수원을 포기하지 않는 절제력과 끈기를 가지는 부분입니다.

저희는 투자과정이 예술과 과학의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투자결정에는 양적인 측면과 더불어 질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양적인 측면의 경우 초보 투자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반면, 질적인 측면의 경우 수십 년에 걸친 투자분석 경험이 쌓인 이후에야 가능한 부분입니다. 이러한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을 종합해낼 수 있는 역량이야 말로 뛰어난 투자성과를 이루는 데에 있어 핵심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가치투자에 입각한 종목선택은 단 한가지의 방법론만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가치투자가 다른 투자전략들에 비해 위험이 적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반면에 몇 년 동안 주가지수보다 낮은 수준의 수익을 기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치투자에 입각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포트폴리오 내의 종목이 집중되어 구성될 수도 있으며, 따라서 다양한 종목편입을 통한 분산효과를 얻지 못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의 서비스를 받으시는 고객들께서는 이러한 잠재적 위험요소들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주식 투자 철학

트위터에서 한때 수만 명이 공감했던 문구다. 코로나19 사태로 세계경제가 꽁꽁 얼어붙었다. 이런 때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뜬구름 같은 이야기에 현혹됐다간 그나마 가지고 있던 돈마저 탕진할지 모른다.

하루에도 몇십 번씩 다양한 궁금증이 머릿속을 맴돌지만,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눠도 명쾌한 해답을 얻기는 어렵다. 왜 똑같이 일하는 것 같은데 나만 돈이 없을까. 지금 내 재테크 방식이 맞긴 한 걸까. 퇴직연금은 이렇게 묵혀두는 게 맞을까. 주식과 부동산 그 어느 것도 놓칠 수 없다면 뭐부터 시작해야 할까.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떤 자세로 준비해야 할까.

‘주간동아’가 그동안 만난 재테크 고수들의 ‘주식투자 꿀팁 엑기스’만 간추려 소개한다. 구독자 114만 명을 보유한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김단테’로 더 잘 알려진 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 ‘존봉준’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식농부’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회계사 출신 유튜버 ‘소소하게크게’,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의 인터뷰와 강연을 참조했다.

1계명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지 말라

[동아DB]

김동주 이루다투자일임 대표 많은 사람이 ‘주식으로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극단적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연평균 수익률 15%를 장기간 유지하는 건 투자업계에서도 ‘월드 클래스’다. 수익률이 높다는 건 상당한 리스크를 감당했다는 의미다. 한 번의 미끄러짐으로 자산이 ‘박살’ 날 수 있다. 그러므로 어떤 날씨에도 문제가 없도록 자산을 운용하라. 세계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투자법은 수익 극대화보다 안전성을 중요시한다. 시장을 섣불리 예측하지 않는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주식은 ‘도박’이 아니다. 시장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많이들 여기지만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은퇴 후 누군가 내 노후를 위해 일하게 하려면 지금 소득의 10~20%를 꾸준하게 펀드에 투자하라. 예측은 전문가도 어렵다. 똑같은 주식을 갖고도 전문가들이 각자 사고판다. 회사가 앞으로 돈을 잘 벌까, 벌지 못할까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건 경영진이다. 경영진의 자질을 공부하고 마켓 리더를 사는 게 좋다.

[동아DB]

2계명 분산투자하라

김동주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하라. 경기가 좋을 때는 주식을 가진 편이 유리하고 경기가 나빠지면 채권이 안전하다.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주식과 채권 모두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 시중에 돈이 많이 유통되는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물가 상승을 충분히 우려할 수 있다. 물가 상승분만큼 원리금을 보장해주는 물가연동채와 금을 함께 보유해 인플레이션에 대비하라. 미국 주식은 물론 미국 외 선진국 주식, 신흥국 주식, 원자재, 금, 미국 제로쿠폰 장기채, 물가연동채, 미국회사채, 신흥국 채권 상장지수펀드(ETF)에 분산투자하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에 투자해야 리스크를 낮출 수 있다. 신(神)만이 특정 해에 어느 국가의 경기가 좋을지 맞힐 수 있다. 자산을 안전하게 운용하고 싶다면 한 마리 말에 베팅해선 안 된다. 여러 말에 베팅해야 한다.

3계명 초심자는 ETF에 투자하라

[동아DB]

김동주 초심자라면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의 ETF ‘VT’에 투자하는 게 가장 편한 방법이다. VT는 글로벌 주가를 따라가도록 만들어져 리스크가 적다. 펀드 매니저는 대부분 주가지수 변동 폭보다 낮은 수익률을 낸다. 특정 종목에 집중 투자하면 단기간 시장지수를 이길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실패한다. 특정 종목을 선택하기보다 주가 동향을 따르는 펀드에 투자하기를 권한다.

존 리 20대라면 주식 100% 비중으로 밟아서 달려가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주식 변동성을 견디지 못할 수 있으니 주식 주식 투자 철학 비중을 조금 줄이는 게 좋다. TDF(Target Date Fund)도 좋은 방법으로, 미국에서 굉장히 주목받고 있다. 은퇴 날짜에 맞춘 상품을 골라 꾸준히 투자할 수 있다. 그러다 보면 자산에서 자연스럽게 주식 비중이 낮아진다. 펀드 매니저가 알아서 맞춰주니 좋은 투자 방법이 될 수 있다.

김경록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소장 50대라면 주식처럼 거래가 가능하고 특정 주가지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펀드인 ETF와 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목표 시점으로 해 생애주기에 따라 펀드가 포트폴리오를 알아서 조정하는 자산배분 펀드 TDF를 추천한다. 두 가지 모두 투자자들이 개별 주식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자동 추천된다. 주식을 직접 선택해 투자할 수도 있는데 이때는 위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비중을 확 줄이라고 조언하고 싶다. 부동산에 간접투자하는 방식인 리츠(REITs)도 좋다. ETF, TDF, 리츠 모두 국내시장 말고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글로벌 상품으로 눈을 돌려보라.

4계명 일희일비하지 말라

[동아DB]

김동주 미국 경제사학자 찰스 킨들버거는 “친구들이 부자가 되는 것만큼 내 판단력을 흐리게 만드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ETF에 투자한 후 이를 내버려두기는 쉽지 않다. 주가지수 상승률을 따르는 펀드, 즉 패시브 펀드의 평균 유지 기간이 18개월이다. 외과의사는 10년 이상 공부해야 수술할 수 있다. 반면 ‘주린이’는 10분 만에 삼성전자 주식을 살 수 있다. 시장이 늘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다. 주식시장에서는 수십 년간 투자 경험이 있는 사람들과 경쟁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늘 조심해야 한다.

소소하게크게 주식에 투자할 때 무엇보다 경계해야 할 건 탐욕이다. 워런 버핏 같은 사람을 보면서 ‘저 사람 돈 많네, 부자라서 좋겠네’ 하지 시기하거나 질투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바로 옆자리 직장동료가 단타매매로 2000만 원을 벌었다는 소리를 들으면 시기심이 생긴다. 그럴 때 자제할 수 있어야 한다. 투자는 옆자리 주식 투자 철학 동료와 경쟁도 아니고 동료가 돈을 번다고 내가 잃는 것도 아니다. 옆 사람과 경쟁할 게 아니라,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가 경쟁력이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 처음 투자를 시작할 때는 누구나 시드머니가 적을 수밖에 없다. 마음이 너무 급하다 보니 빠르게 큰돈을 벌고 싶어 조바심을 낸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자신이 투자한 기업이 얼마만큼 수익을 낼 수 있을지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첫 투자를 잘해야 한다. 투자할 기업에 대해 3~4년 동안 꾸준히 공부하면서 시드머니를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남들 다 돈 벌고 있는데 나는 언제 벌까’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라. 준비를 잘하고 있으면 더 큰 기회가 찾아온다. 다양한 투자 경험을 통해 자기 신념과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외부 요인에 의해 쉽게 투자 원칙이 흔들릴 수 있다.

김동환 삼프로TV 대표 본격적인 투자는 규모 있는 투자금을 확보한 후에 하라. 그전까지는 주식투자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처음에 자금이 적으면 마음이 가볍고, 크게 성공할 가능성도 높다. 그런데 100만 원으로 150만 원을 만든 사람이 ‘1억 원을 투자했다면 1억5000만 원이 됐겠다’ 하고 아쉬워하는 순간 실패 가능성이 커진다. 돈이 커질수록 포트폴리오를 잘 꾸려야 한다. 그걸 하지 않으면 결국 큰 실패를 보고 주식 자체를 그만두게 된다.

5계명 여유자금으로 투자하라

[동아DB]

존 리 매일 커피를 사 먹는 게 하루에 1만 원가량 된다면 그걸 투자로 바꾸라. 우리 삶을 들여다보면 대부분 가난할 수밖에 없다. 계속 소비하기 때문이다. 그 소비를 투자로 바꿔라.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해야 하고, 다른 건 건드리면 안 된다. 주식을 팔 때는 다른 종목으로 갈아타기 위한 것이지, 현금을 늘리기 위함이 아님을 명심하라. 매달 월급의 일정 부분을 주식에 투자했다면 그건 떠난 돈이라고 여겨라. 의식주에 쓸 돈을 제외하고, 젊은 사람이라면 월급의 10%만 주식에 투자해도 노후 준비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박영옥 일단 절대 빚을 내서 투자해선 안 된다. 투자는 노력한 만큼 얻는 사업과 같다. 넓고 크게 생각해야 한다. 투자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위기를 다스리고 극복하려면 투자한 기업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많은 투자자가 주식을 사자마자 곧바로 오르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투자 대상을 정확히 알고 있다면 어려운 시기를 만나도 불안해할 이유가 없다.

6계명 장기투자하라

[동아DB]

존 리 투자자라면 기다려야 한다. 주식시장이 폭락했더라도 지금 돈을 찾을 게 아니라, 20년 있다 찾을 것이니 말이다. 다만 주식을 팔아야 할 때가 있다. 20% 벌고, 100% 벌고 이런 게 아니라, 우리가 주식을 살 때 이유가 있었던 것처럼 팔 때도 이유가 있어야 한다. 주식을 사는 건 돈을 잘 벌기 위함이다. 사고 나서 시간이 지났는데 앞으로 돈을 못 벌 것 같다면 팔아야 한다. 경쟁 업체가 너무 세거나, 시장이 더 성장하지 않거나, 오너 리스크가 있다면 그럴 때는 팔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를 제외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기를 권한다.

소소하게크게 주식투자의 한 사이클을 겪으면서 공부하기까지 보통 5년은 걸린다. 주식시장은 공부도 공부지만 경험도 무시할 수 없다. 큰 하락장을 겪어보지 못한 신규 투자자는 작은 이슈에도 공격적으로 위험하게 투자할 개연성이 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다면 투자금을 크게 늘리지 말고 적립식으로 1달에 30만 원, 50만 원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서 주식시장 흐름을 느끼고 같이 호흡하기를 권한다. ‘중수’ 이상 투자자라면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섹터를 고르고 그 안에서 경쟁력 갖춘 기업을 고르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하는 게 좋다. 본인이 생각한 각광받는 섹터, 유망한 기업이 2년, 3년 뒤 실제로 그렇게 됐는지 검증하는 기간이 필요하므로 천천히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임하는 것이 좋다.

박영옥 기업은 하루아침에 돈을 벌지 않는다. 적어도 3~4년을 투자해 수익을 내기에 투자자 역시 그 이상 동안 투자해야 한다. 투자할 때도 시세차익을 얻는다 생각지 말고, 동업자를 찾는다고 주식 투자 철학 생각해야 한다. 그런 마음가짐이면 주식을 쉽게 사고팔 수 없다. 20년 이상 시장 경험을 가진 사람도 단기매매로 성공하기가 쉽지 않다, 특정 기업의 다음 날 주가보다 일주일 후 주가를 예측하기는 쉽다. 마찬가지로 석 달 후, 그리고 1년 후 주가는 예측하기 더 쉽다. 기간을 길게 보면서 투자해야 하는 이유다.

김경록 변화하는 세상에서 선택은 거부하거나 따라가거나 2가지뿐이다. 과거 50대는 오래 살지 못하니 투자를 망설였지만 이제는 좋은 주식에 투자하고 80세에 회수해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 30년이면 충분한 투자 기간이다. 1000만 원이 5억 원이 될 수 있는 시간이다. ‘50~80세에는 내가 벌어서, 80세 이후에는 투자가 나를 먹여살리게, 미국 젊은이들이 내 노후를 책임지게’ 포트폴리오를 짠다. 오래 살면 주식이 오르니 돈을 벌 수 있고, 일찍 죽으면 예상보다 돈을 덜 쓰니 손해 볼 것이 없다. 지금 가입해 80세에 찾을 수 있는 계좌를 하나 만들어놓는 것도 좋겠다.

7계명 소문보다 수치를 믿어라

그날 그날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GettyImages]

그날 그날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인드가 중요하다. [GettyImages]

존 리 재무제표를 살펴보라.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다. 매출액이 늘어나는지, 앞으로도 늘어날지, 회사 부채는 줄었는지, 배당을 잘 해주는지 등을 살펴보면 된다. 그다음에는 영업 보고서를 읽어야 한다. 최고경영자(CEO)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얼마나 주주를 생각하는지 그런 걸 보고 투자하면 된다.

소소하게크게 일본에 가면 일본어를, 미국에 가면 영어를 쓴다. 그 나라 언어를 모르면 여행은 가능하지만, 그곳에서 직업을 구하고 정착하기는 어렵다. 여행은 단타매매, 정착은 가치투자다. 기업이 자기만의 언어로 현황을 얘기해주는데 그걸 알아듣지 못하면 가치투자를 할 수 없다. 재무제표는 성장 기업을 찾는 방법은 아니지만 봐야 하는 이유는 그것을 바탕으로 기업의 특징과 숨겨진 위험 신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트만 보고 매매하면 위험 요소를 발견하지 못해 상장 폐지 위기를 맞을 수 있다. 지금까지 그렇게 주식시장을 떠난 이가 많다. 피터 린치는 기업 탐방을 선호하는 반면, 워런 버핏은 경영자의 말에 판단이 흐려지는 게 싫다며 기업 탐방보다 사업보고서 보기를 선호한다. 나는 버핏처럼 사업보고서를 보고 판단하는 편이다.

김동환 하루도 빠짐없이 종이신문을 꾸준히 읽었다. 요즘은 정독은 아니더라도 광고면까지 다 살펴본다. 경제지 2개, 일간지 2개 이상은 꼭 읽는다. 뉴스는 방송으로도 보고 포털사이트에서도 보지만, 종이신문도 꼭 보기를 권한다. 특히 하단에 실리는 광고를 잘 살펴보라. 어떤 기업체가 광고를 자주 싣는지를 보면 돈이 있는 기업이 어디인지 알 수 있다. 그때그때 사정은 있겠지만 1년 열두 달, 10~20년 살피면 흐름이 보인다. 그걸 꾸준히 하면서 투자에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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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18년 05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152*225*20mm
ISBN13 9791162751107
ISBN10 116275110X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제1장 │ 투자를 시작하는 당신에게
철학이란 ‘왜’에 대한 대답이다
철학은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한 진실한 성찰이다
철학은 인간에 대한 탐구이다
철학은 정확한 명칭과 바른 소통을 위한 노력이다

들어가며: 도박과 투기와 투자

제2장 │ 투기의 시대
제시 리버모어: 투기란 무엇인가?
1. 투기의 원칙
2. 데이 트레이더의 선구자: 제시 리버모어
2.1 제시 리버모어의 인생과 철학
2.2 제시 리버모어의 투자 전략: 투기론
2.3 제시 리버모어의 직업으로서의 투기론
1) 투기는 전업(full-time job)으로도 성공하기 힘든 비즈니스다
2) 성공하는 투기꾼의 기본 자질은 따로 있다
3) 투기라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4) 투기를 배우는 데에는 비용이 많이 든다. 자금, 시간, 정서적 비용이 그것이다
5) 투기는 생활의 방편이 될 수 없다
6) 투기 생활의 부작용

행동 재무론
1. 자기 과신과 과잉거래
1.1 과잉 거래의 문제(Avoid Overtrading)
2. 매수 이전: 투자 결정 과정
2.1 투자 정보 자체의 문제
2.2 투자 정보를 얻는 경로의 문제
2.3 투자 정보를 판단하는 문제
3. 매수 이후
4. 매도 과정에서의 전반적 심리
5. 매도 후의 심리
5.1 이익을 얻은 경우: House’s money effect
5.2 손실을 낸 경우
1) 손실 회피
2) Double-or-Nothing 현상

제3장 │ 차티스트(Chartist)
1.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
1.1 기술적 분석이란 무엇인가?
1.2 기술적 분석의 시작: 찰스 다우 Charles H. Dow(1851~1902)
1.3 기술적 분석의 기본 전제들
1) 가격의 완전성
2) 가격 진행의 추세성
- 다우 이론: 시장에는 세 가지 추세(Trend)가 있다
- 다우 이론: 주 추세(major trends)에는 세 가지 국면이 있다
- 다우 이론: 추세는 특별히 다른 일이 생기지 않는 한 가던 방향으로 계속 간다
- 다우 이론: 평균들은 서로 일치해야 한다
- 다우 이론: 거래량은 추세와 일치해야 한다
3) 역사의 반복성
4) 지수의 대표성
2. 기술적 분석의 발전: 시스템 트레이딩
2.1 시스템 트레이딩의 발전
1) 컴퓨터는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2) 컴퓨터는 가장 효율적인 차트의 플랫폼이다
3) 주문의 실행은 컴퓨터가 빠르고 효율적이다
4) 인공 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의 등장

제4장 │ 펀더멘털리스트(Fundamentalists)
1. 기본적 분석이란 무엇인가?
1.1 탄생 배경
1.2 기본적 분석
2. 기본적 분석의 아버지: John Burr Williams
3. 증권 분석의 아버지: Benjamin Graham
4. 가치 투자론
4.1 Benjamin Graham의 가치 투자
1) 기업의 내재가치와 시장 가격의 분리, 그리고 시장 가격의 내재가치로의 회귀
2) 시장 무시
3) 수동적 투자와 리서치의 강조
4.2 Warren Buffet의 가치 투자
1) 주식 투자는 미인투표다?
2) 투자에서는 정보가 제일 중요하다?
3) 투자는 사고파는 거래 기술로 이익을 내는 활동이다?
4) 싼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것이 투자다?
5) 단기 고수익이 투자의 목표다?
4.3 가치 투자의 기본 개념들
1) 가치 투자 개념 1: MOS(margin of safety)
2) 가치 투자 개념 2: 逆張(역장, Contrarian) 전략
3) 가치 투자 개념 3: 프랜차이즈(franchise) 혹은 해자(moat)
4) 가치 투자 개념 4: 장기 투자
5) 가치 투자 개념 5: 주식이 아니라 사업에 투자하라
6) 가치 투자 개념 6: 원칙 투자
7) 가치 투자 개념 7: 보수 투자

제5장 │ 성장주와 절충이론
1. 성장주 투자와 토머스 로 프라이스
1.1 PER와 성장률 사이의 관계
1.2 토머스 로 프라이스(주식 투자 철학 Thomas Rowe Price, Jr.) (1898~1983)
2. 성장주 전략과 가치주 전략의 절충
2.1 피터 린치(Peter Lynch): 카멜레온 투자자
1) 주식이 채권보다 낫다
2) 주식 시장에서 비관주의는 손해다
3) 주식 시장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아라
4) 거시 경제 분석은 의미 없다
5) 투자를 두려워 말라
6) 보유 종목 수
7) 투자 기간
8) 주식이 아니라 기업에 투자한다
9) 기업의 수익이 가장 중요하다
10) 투자에 대한 실제적 충고
10-1 투자에 인기를 중시하지 않는다
10-2 기업이 전환(turn-around)할 것이라는 말을 믿지 말아라
10-3 내부자가 사고 있다는 소식은 좋은 소식이다
10-4 지루한 타이밍에 크게 눈에 띄지 않는 기업에 투자한다
10-5 눈에 띄려고 노력하거나 사장의 방이 호화로운 회사이름을 자주 바꾸는 기업은 위험하다
11) 투자 교육의 중요성

제6장 │ 현대 투자 이론
1. 분산 투자 이론(Portfolio Theory): 해리 마코위츠(Harry Markowitz, 1990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1.1 수익률은 평균 개념으로
1.2 위험은 분산으로 측정
1.3 두 개 이상의 자산을 합성하는 경우의 평균과 분산
1.4 자본자산가격 결정모형(CAPM: Capital Asset Pricing Model)
2. 효율적 시장 가설(Efficient Market Hypothesis): 유진 파마(Eugene Fama, 2013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

제7장 │ 현대 투자 이론과 자산관리 전략
투자에서 자산관리로
1. 종목: 시장 인덱스가 최상의 투자 종목이다
2. 최상의 투자 기간: ‘영원’
3. 최상의 투자 타이밍: ‘지금 당장’
4. 노벨상에 빛나는 투자 전략: “지금 당장, 시장을 모두 사서, 영원히 보유하라”
예측 프레임을 넘어서 전략 프레임으로

제8장 │ 범죄로서의 투자
투자와 사기
1. 주가 조작
1.1 주가 조작이란
1.2 대표적 주가 조작 수법들
1) 덤터기 씌우기(Pump and Dump)
2) 매도 공격(bear raid)
3) Churning(대패질)
2. 불량한 관리자들
2.1 대주주와 경영자들
2.2 금융기관
금융기관의 기회주의: 그중 하나, Front running(앞서 달리기)
3. 투자 사기: 폰지 사기
3.1 폰지 사기(Ponzi Scheme)란?
3.2 폰지 사기의 특징
3.3 폰지 사기의 수법
3.4 폰지 사기의 마지막 단계
3.5 폰지 사기와 유사 사기
3.6 매도프 사건: 사상 최대의 폰지 사기
3.7 친근 사기(Affinity fraud)

부록 1 │ 오사카 쌀 선물 시장과 혼마 무네히사
1. 세계 최초의 쌀 선물 시장
2. 本間 宗久(혼마 소큐 혹은 혼마 무네히사)
3. 혼마 무네히사와 제시 리버모어

주식 투자 철학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투표 참여 회원 전원 1천원 상품권 증정!

취향으로 채우는 일상 - 디즈니 분리수거함/디즈니 일체형 장바구니/투웨이 보냉백/미니 접이식 테이블

7월 얼리리더 주목신간 : FIND YOUR WAVE 북서핑 배지 증정

2021 우량 투자서 35선 “최고의 주식 책을 소개합니다!”

7월 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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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652쪽 | 922g | 152*225*35mm
ISBN13 9788986022490
ISBN10 8986022494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존스
“헤지펀드, 고난의 시기를 맞다”에서
인플레이션은 어떻게 주식 투자자들을 궁지에 몰아넣나
투자 게임에서 큰 성공을 거둔 작은 대학교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 기부
주주들의 자선 투표
버크셔, 자선을 포기하다
버핏 의장의 주주서한
“당신은 주식시장을 이길 수 있나?”에서
버핏과 캐피털시티즈/ABC
“캐피털시티즈의 캐피털 그룹”에서
“기업의 허리가 휘는 인수합병 수수료”에서
“타임 워너의 인사이드 스토리”에서
“디즈니로 돌아간 버핏, 엄지를 치켜세우다”에서
“자사주 매입으로 시장을 이기다”에서
누가 ‘웁스’의 채권을 샀을까
“여러분, 잘 들으세요!”에서
“자식에게 전 재산을 물려주어야 할까?”에서
회사 파실 분 연락 주세요
주가지수 선물시장의 문제를 예견한 버핏
워런 버핏의 인사이드 스토리
버핏과 살로몬
살로몬의 지혜?
워런 버핏의 살로몬 구하기 대작전
“여러분, 잘 들으세요!”에서
네브래스카주 특급열차
워런 버핏의 주식 구입 팁: 지금은 프레디맥을 살 때다
브리지 테이블에서 무슨 일이 생겼을까
영리한 사람들
케인을 어쩌나
“억만장자가 사는 법”에서
“여러분, 잘 들으세요!”에서
차세대 워런 버핏들, 그리고 오마하의 현인
“그들은 차세대 워런 버핏일까?”에서
오마하의 현인을 돌아보다
나는 어떻게 실수를 저질렀나
“부자와 유명인의 자녀들”에서
할인을 부르는 마이더스의 손
버핏, 정크본드를 사다
“여러분, 잘 들으세요!”에서
버핏과 코카콜라
“세계 최고의 브랜드”에서
“코카콜라에서 생긴 일”
“워런 버핏의 가치 기계” 에서
버핏은 리스크를 어떻게 바라보는가
버핏, 2억 달러짜리 하강 기류를 타다
버핏과 게이츠
억만장자 친구들
게이츠, 버핏을 말하다
“파생상품의 꼬인 매듭 풀기”에서
“여러분, 잘 들으세요!”에서
“버핏은 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크게 베팅했나”에서
버핏의 한 조각을 선물해볼까
빌 앤 워런 쇼
모래 위에 지은 집
지미 버핏과 워런 버핏은 친척일까?
감사위원회에 대해 한 말씀 드립니다
버핏 씨, 주식시장에 대해 발언하다
부흥사 워런 버핏
워런 버핏, 퍼스트레이디에게 투자하다
존경받는 기업 버크셔 해서웨이
워런 버핏의 가치 기계
[포춘]의 편지 칼럼에 실린 어느 독자의 편지
워런 버핏, 주식시장에 대해 발언하다
버핏의 편지를 기다리는 사람들
만물의 현인
[포춘]의 편지 칼럼에 실린 어느 독자의 편지
파생상품의 대참사를 피하라
요즘 우리는 어떤 곳에 투자하나
아시아로 간 현인
힘센 사람들
“비즈니스 세계의 최고 권력자 25인”에서
가장 힘센 비즈니스맨, 워런 버핏
미국을 다른 나라에 팔아넘기는 무역 적자,
그리고 우리가 곧바로 실천에 옮겨야 할 한 가지 해결책
버핏을 팝니다
내 생애 최고의 조언
910억 달러의 대화
당신의 수익이 사라집니다!
버핏의 분신(分身)
GM을 지지하는 버핏, 캐딜락을 구입하다
자선 사업가의 등장
워런 버핏, 기부하다
버핏의 기부는 어떻게 이루어질까
당신도 110억 달러를 기부하고 싶은가요?
버핏이 게이츠에게: 돈을 써라!
신화(神話)를 평가하는 사람들
현인의 신용 위기
워런의 생각은 어떨까…
버핏, 승부를 걸다
“비즈니스의 세계에 오바마는 어떤 의미일까”에서
버핏의 시장 지표: 이제 주식을 사라
버핏, 책임을 맡다
“폭풍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들이 존경하는 사람”에서
더기빙플레지
6천억 달러의 기부에 도전하다
나의 기부 서약
버핏의 만능 해결사
베이징을 열광시킨 또 한 명의 버핏
왜 주식은 금이나 채권보다 나은가
워런 버핏의 여성관… 그들은 우리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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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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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이자 살로몬 주식회사의 대주주인 워런 버핏(63세)은 살로몬 국채 경매 규칙 위반 스캔들의 주범인 폴 모저가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받은 소식을 듣고 이렇게 말했다. “모저는 3만 달러의 벌금을 내고 4개월 동안 교도소에서 주식 투자 철학 복역하게 됐습니다. 살로몬의 주주들은(나를 포함해서) 2억 9천만 달러를 냈으며, 나는 10개월 동안 그곳의 CEO로서 일해야 하는 형을 선고받았습니다.”
--- p.199

질문: 항공사 사업을 통해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무엇인가?
답: 먼저 억만장자가 된 뒤 사업을 시작하라.
유에스에어 그룹에 3억 5천8백만 달러를 투자한 워런 버핏은 요즘 이 농담과 꼭 맞는 상황에 처한 듯하다. [포춘]의 추산에 따르면, 경영난에 빠진 이 항공사는 그동안 버핏에게 2억 달러의 장부상 손실을 입혔다.
--- p.250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가 몰락한 뒤 각종 언론 매체가 이 사안을 끊임없이 파헤쳤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독자에게 그 일이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물론 수많은 단면으로 구성된 이 복잡한 사건을 누구라도 완전히 이해하기는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 이유로 [포춘]은 이 기사가 LTCM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말해준다거나 이미 알려진 사실 이외에 특별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우리가 다른 매체들과 다른 점은, 유명 투자자인 워런 버핏(글쓴이의 오랜 친구이기도 하다)이 사건의 진행 과정에서 어떻게 한몫을 했는지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대하소설에서 버핏이 담당했던 중요하고, 극적이고, 심지어 희극적이기까지 한 역할은 지난 9월의 나흘 동안에 걸쳐 이루어졌다. 게다가 그 역할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 p.316

나는 버핏에게 이렇게 물었다. “세간에서 당신을 한물간 사람으로 취급하는데도 상처를 받지 않았나요?”
“전혀요.” 그는 소탈하고 걸걸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런 건 아무 상관없습니다. 독립적으로 사고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투자에서 성공하지 못해요. 사람들의 동의 여부에 따라 내가 옳고 그름이 결정되는 게 아닙니다. 오직 사실과 이성만이 내가 옳음을 증명하는 거예요. 결국에는 그것밖에 없어요. 나의 사실과 이성이 옳았을 때는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는 거죠.”
--- p.411

어느 봄날의 오후, 우리 두 사람은 맨해튼에 소재한 어느 건물의 응접실에서 마주 앉았다. 버핏의 손에는 언제나처럼 체리콕이 들려 있었다. 별로 특별할 것도 없는 이 장면에서 이제 곧 놀라운 반전이 탄생할 참이었다. “마음의 준비를 하고 들으세요.” 버핏이 웃으며 말했다. 그러고는 자신이 그동안 품어왔던 생각을 주식 투자 철학 완전히 뒤집는 중대한 결정을 내렸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총액수가 400억 달러에 달하는 본인 몫의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을 몇 달 뒤부터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는 것이었다.
--- p.508

[포춘]이 워런 버핏을 처음으로 언급한 기사를 내보낸 1966년에 버크셔의 주식(오늘날의 Class A주식) 가격은 주당 22달러였으나 2013년 중반에는 16만 8,600달러로 올랐다. 만일 당신이 1966년도에 22달러였던 버크셔의 주식에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2013년 중반에는 766만 3,636달러가 됐을 것이다. - 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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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기사 모음집이 아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역사가 담겨 있다
당시에는 미처 밝히지 못한 기사의 뒷이야기까지

유명인의 삶은 신문이나 포털 등 다양한 매체에서 대대적으로 다루어지기 마련이지만, 워런 버핏처럼 아주 긴 시간 동안 메인을 장식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 버핏을 다룬 기사만으로도 이처럼 두꺼운 책이 탄생할 수 있었다. 특히 ‘투자의 신’이자 ‘오마하의 현인’이라고 불리는 버핏의 행보는 그 하나하나가 모두 주목을 받는다. 그래서 이 책을 단순히 기사 모음집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이 책에 담겨진 진정한 의미를 헤아리지 못한 것이다. 여기 나온 모든 기사들은 버핏의 인생을 기록한, 특히 버핏의 황금기를 기록한 1966년에서 2013년까지의 방대한 자료이다.
이 책의 엮은이인 캐럴 루미스는 워런 버핏과 수십 년간 우정을 이어왔고,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이자, 주주서한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그녀는 기자로서의 정보력뿐만 아니라 버핏의 지인으로서 접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이 책을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었다. 기사에서는 미처 말하지 못한 내막을 들려주기도 하고, 기사 이후에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알려주기도 해서, 덕분에 기사 밖에 있는 독자들이 좀 더 생생하게 기사를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기사만으로는 알 수 없는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여, 기사 자체를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워런 버핏의 햇병아리 시절부터 주식 투자 철학 최근의 자선 행보까지 한눈에
그리고 그 속에서 증명된 워런 버핏의 일관된 투자 철학

이 책의 첫 기사를 본 독자들은 ‘왜 워런 버핏이 아니고 알프레드 윈슬로우 존스라는 사람이 뜬금없이 책의 첫머리를 장식하는 거지?’라고 의아할 수도 있다. 사실 1966년에 [포춘]에 처음 등장한 버핏의 존재감은 미미했다. 그때 당시 버핏이 운영하던 버핏 파트너십은 이미 어마어마한 수익을 달성하고 있었지만, 그런 버핏에 주목한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했다. 심지어 저자인 캐럴 루미스는 버핏의 철자를 잘못 쓰는 실수(Buffet)를 범하기도 했다. 버핏은 모두가 주목하기 전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었다.
이처럼 버핏의 초기 모습부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 기부, 버핏의 살로몬 구하기 대작전, 버핏의 주식 투자 철학 코카콜라 사랑, 버핏과 빌 게이츠의 우정, 버핏의 기부 서약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심도 있게 다룬다. 버핏이 투자에서 보여주는 예리한 판단력과 엄격한 원칙은 기업을 사들이고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책의 기사를 하나씩 하나씩 읽어나갈수록 워런 버핏이 말하는 투자와 그의 철학에 가까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워런 버핏의 절친 빌 게이츠가 추천한다!
“아주 똑똑한 사람의 위대한 이야기”

빌 게이츠는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두 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첫 번째는 버핏이 자신의 경력 기간 동안 자신의 비전과 투자 원칙을 적용하는 데 있어 얼마나 일관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놀라움이고, 두 번째는 비즈니스와 시장에 대한 그의 분석과 이해는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사실에 대한 놀라움이다. 게이츠는 20년 전에 버핏처럼 비즈니스에 대해 그렇게 명확한 방식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언급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그 말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 2022년 현재도 버핏은 세계 경제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 책을 소개하는 마지막 문장에 빌 게이츠는 이렇게 말한다.
“버핏을 잘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었으면 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캐럴 루미스는 우리 시대의 위대한 인플루언서의 매력적인 그림을 만들었다.”
_퍼블리셔스 위클리

“버크셔 해서웨이의 역사와 버핏의 박애주의적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진지한 투자자들은 포춘 아카이브에서 추출한 이 공신력 있는 글들을 즐길 것이다.”
_커커스 리뷰

회원리뷰 (2건) 리뷰 총점 10.0

구매 한 권으로는 버핏을 다 알 수는 없지만 꽤 가까웠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a*******i | 2022.06.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제 90을 넘은 버핏이 코로나 19에도 보이는 유연함과 탁월함을 보면 그가 100살에 보일 모습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테슬라의 보험진출에 2위 보험회사를 가졌기에 나는 3위가 더 신경쓰이지 테슬라는 신경쓰지 않고 보험의 맹점을 쉽게 설명하는 거인의 모습을 보면서 그의 역사를 찾아서 보는 것은 늘 흥미로운 일이다.살로먼 브라더스 같은 악몽에 청문회에 주식 투자 철학 출석날 잠 못 이루는 것과;

이제 90을 넘은 버핏이 코로나 19에도 보이는 유연함과 탁월함을 보면 그가 100살에 보일 모습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테슬라의 보험진출에 2위 보험회사를 가졌기에 나는 3위가 더 신경쓰이지 테슬라는 신경쓰지 않고 보험의 맹점을 쉽게 설명하는 거인의 모습을 보면서 그의 역사를 찾아서 보는 것은 늘 흥미로운 일이다.살로먼 브라더스 같은 악몽에 청문회에 출석날 잠 못 이루는 것과 포춘을 보면 우리도 배울 점을 또 알려준다.

구매 [도서] 포춘으로 읽는 워런 버핏의 투자 철학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버* | 2022.04.2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그를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캐럴 루미스의 버핏 이야기이다. 꽤나 본인의 시각에서 풀어간다는 점에서 재밌었고 우리가 아는 버핏의 모습과 다른 면도 이야기하는 것이 꽤나 흥미로웠다. 투자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사건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그런 면에서 투자 비법이나 찾으려고 기웃하는 사람들에겐 재미 없을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버핏 마니아들에게는 버핏의 작은 이슈들이나;

그를 곁에서 오랫동안 지켜본 캐럴 루미스의 버핏 이야기이다. 꽤나 본인의 시각에서 풀어간다는 점에서 재밌었고 우리가 아는 버핏의 모습과 다른 면도 이야기하는 것이 꽤나 흥미로웠다. 투자에 대한 이야기 보다는 사건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그런 면에서 투자 비법이나 찾으려고 기웃하는 사람들에겐 재미 없을 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버핏 마니아들에게는 버핏의 작은 이슈들이나 잘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서 흥미롭다. 개인적으론 소장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하며 재밌게 읽기도 하였다.

위기에 빛나는 투자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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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대형 운용사들이 발표한 여러 메시지들의 공통된 주장은 바로 ‘장기투자’를 통해서 위기 후 회복의 시기를 대비하자는 것입니다. 언제가 바닥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시장이 급변하고 안정적이지 않더라도 투자를 멈추면 안된다고 조언하고 있죠. 많은 사람들이 백 년에 한 번 있을 수 있는 상황을 처음 만나 불안한 가운데, 업계 리더들의 소견이 다소 지나치게 천편일률적인 듯한데요. 오히려 지금보다 조금 더 이전의 시대를 살았던 투자 그루(Guru)들이 지금 살아있다면 지금의 투자자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까요? 그들이 일생을 통해서 결론 내린 투자에 대한 생각들을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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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투자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자민 그레이엄(Benjamin Graham)은 대공황의 시기에 투자가로 활동하였으며, 1946년에 가치투자의 바이블로 유명한 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금융가에서 거의 최초로 ‘투자’와 ‘투기’의 구분을 명확히 정의하려 했는데요. ‘투자’는 철저한 분석에 근거하여 원금의 안전성과 적절한 수익성을 추구하는 것이고,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행위는 모두 ‘투기’라 정의했습니다. 투자라는 명분 아래, 적절한 지식과 기술(철저한 분석)이 없으면서도 손해를 감당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으로 투기하는 것을 현명하지 못한 행위로 생각했지요. 오늘날 시장은 어떤 경제 지표나 이론으로도 설명이 안 되는 상황으로, 어떤 식으로도 예측이 안 되는 시기입니다. 그럼에도 거래량은 그 어느 때보다 폭발적이며 패닉 현상도 연출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투기를 경계해야 하는 시기인 것은 분명하죠.

위기에 빛나는 투자철학 위기에 빛나는 투자철학 펀드띵언_블로그_맬키엘

프린스턴과 예일대 교수를 역임한 버튼 맬키엘(Burton Malkiel) 교수는 그 저서인 에서 효율적인 시장에서는 주가의 움직임이 임의적(random)이며 동전 던지기와 마찬가지로 예측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보통의 투자자들에게 네 가지 정도의 투자 전략을 제안하였는데요. ①광범위한 분산투자, ②주기적 리밸런싱을 통한 위험 관리, ③보수가 저렴한 인덱스(Passive) 펀드 투자, ④장기 적립식 투자 등이 그가 제시한 주요 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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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금융시장에서 1920년대부터 1999년까지 활동했던 앙드레 코스톨라니(André Kostolany)는 격동의 시기를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다수의 투자 명언을 남겼습니다. 무모한 수많은 시장 참가자들을 ‘바보들’이라 격하게 표현했으며, 단기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것은 게임(투기)이라고 하였죠. 궁극적으로 그도 건강한 우량주들에 장기투자하는 것을 바람직한 투자라고 생각했으며, 위기는 길게 보면 지나가는 것이고 자산이 헐값에 거래되어 주인이 바뀌는 시기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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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지난 해 유명을 달리한 패시브(Passive) 투자의 아버지이자 투자의 성인이라 칭송되는 존 보글(John Bogle)의 철학을 살펴볼게요. 그는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효율적인 투자는 고비용 액티브 펀드가 아닌 저비용 인덱스 투자라는 신념으로 최초의 인덱스 공모 펀드를 만들어 투자의 민주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는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오직 가격과 단기 차익에 집중하는 투기가 시장에 넘쳐난다고 했죠. 그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투자는 저비용의 단순한 포트폴리오로 주식, 채권 간 분산 및 장기투자하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이 위인들은 한결같이 원칙을 가지고 투자에 임할 것을 조언했는데요. 자본시장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 한, 과거의 지혜를 고찰하고 지속적인 배움을 추구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에 보다 신중할 수 있다면, 보통의 투자자인 우리도 먼 훗날 그들처럼 여유롭게 뒤를 돌아볼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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