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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5월 1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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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 전성시대…가상자산 파킹통장도 눈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시가총액 2위를 기록 중인 가상자산 이더리움 등이 반등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구간에 입출금 진입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전망에 힘을 실리는 가운데 가상자산 파킹통장이 주목받고 있다.

최근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금리 혜택이 있어 투자 대안으로 떠올랐다. 잠깐 주차하는 것처럼 하루만 돈을 입금해도 일반통장보다 높은 이자율 혜택을 받는다.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다. 주식과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대기성 자금이 늘어나는 가운데 자산을 오래 묶어 두지 않아도 높은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인기가 높아졌다.

크립토 뱅크 델리오는 최근 ‘델리오 뱅크’ 서비스를 출시했다. 비트코인과 입출금 이더리움, 리플을 대상으로 조건없이 연이자 3% 를 복리로 매일 지급한다. 가상자산의 입출금도 자유롭다. 기존의 렌딩, 예치, 결제 및 운용 등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서비스와 연동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델리오는 점차 가상자산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가상자산에 대한 변동성이 커지면서 중단기적 투자 성향이 있는 투자자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한다.

파킹통장은 일반 예금 시장에서도 인기가 높다. 기준금리 상승기에 시중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올리면서 시중 자금을 빨아들이고 있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은행으로 주거래 은행을 바꾸는 금융 소비자가 늘면서 시중은행의 금리 경쟁이 치열하다.

기존 파킹통장 평균 이자는 연 1.2%가량이었지만 인터넷 은행인 토스뱅크가 출범한 이후 최근 2%까지 올라갔다. 일복리로 계산하면 이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난다. 원금에 이자를 더한 금액에서 다음 날 이자가 또 붙는 셈이다. 기존 이자는 차이가 크지 않지만 맡기는 기간이 길어지면 갈수록 금리 차이가 더욱 벌어진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파킹통장 수신 잔액이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하루만 맡겨도 사용하는 주거래 은행 금리보다 높기 때문에 파킹 통장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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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킹통장은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급격하게 다양한 상품이 나타나고 있다. 예치금 한도가 있긴 하지만 일반 예금 통장보다 높은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파킹통장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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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업비트 홈페이지

/사진=업비트 홈페이지

국내 대표 가상자산 입출금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가 내달 25일부터 가상자산 입출금 방식을 변경한다. 구체적인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인데, 신원이 확인된 가상자산 지갑을 대상으로만 입출금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

업비트는 24일 공지사항을 통해 3월25일부터 트래블룰 이행에 따른 입출금 방식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회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사전 공지로 우선 안내한 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는 입장이다.

트래블룰은 가상자산이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지 파악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이미 기존 금융권에서는 자금세탁방지를 위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가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송금자 정보 등을 기록하고 있다.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는 지난 2019년 가상자산 또한 트래블룰을 적용하라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에 따라 2022년 3월 25일부터 트래블룰을 준수해야 한다.

업비트도 오는 입출금 3월25일 0시부터 트래블룰을 이행할 계획이다. 업비트는 "채택된 트래블룰 솔루션을 통해 검증됐거나 별도의 조치를 통해 확인된 가상자산사업자를 대상으로만 입출금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입출금 가능 거래소는 시행 초기 국내 일부 거래소를 시작으로 향후 해외 거래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별도 공지를 통해 추가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원화환산가 기준 100만원 이상의 가상자산 외부 출금 진행 시, 수취인 정보를 추가로 입력하도록 할 계획이다. 출금 금액의 원화 환산가의 경우, 출금 수수료를 제외한 1회 출금 수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또 오픈 API 출금에 대한 트래블룰 솔루션 적용까지, 해당 기능을 활용한 가상자산 출금 제한 및 업비트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 대한 바로 출금 기능을 제한할 예정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입금, 입출금 가능 가상자산사업자 등 현재 트래블룰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다양한 방안을 고려 중에 있으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할 것"이라며 "트래블룰 적용에 따른 입출금 과정에서 회원님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수첩] 저축은행, 입출금통장도 비대면 해지 가능해야

금융증권부 이도희 기자

금융증권부 이도희 기자

#직장인 A 씨는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 앱 'SB톡톡플러스'를 통해 모 저축은행의 비대면 계좌를 개설했다. 이후 사정이 생겨 타 사 계좌로 이동하고자 기존 계좌에 대한 해지를 입출금 요청했다. 하지만 "입출금 통장은 비대면으로 해지할 수 없다"는 응답과 함께 지점을 직접 방문해야만 해지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와 관련해 다른 저축은행에도 문의해 보니 해당 담당자는 "현재 SB톡톡플러스를 이용한 계좌 개설의 경우 예적금 통장은 비대면에서 해지가 가능하지만 입출금 통장은 지점을 방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SB톡톡플러스는 67개 저축은행 회원사의 금융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저축은행중앙회에서 구축한 모바일 앱이다.

A 씨는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개설이 가능토록 해 놓고, 해지는 지점을 꼭 방문해야 한다니 너무 번거롭다. 저축은행은 지방 소재도 다수인데, 일일이 지점을 찾아서 방문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모두 손해다. 오히려 고객의 불편함만 가중시키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등 SB톡톡플러스에 입점하지 않고, 자체 모바일 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부 저축은행의 경우 해지 방식이 각각 달랐다.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 두 곳은 계좌 종류에 상관없이 비대면 해지도 가능했다.

저축은행측은 입·출금 통장의 해지 절차가 복잡한 데에는 보안상 이유를 들었다. 지점 방문 후 신분증을 제시해야만 해지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잦은 계좌 개설과 해지, 각종 금융 사고에 오히려 악용될 소지가 크므로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A 씨를 포함한 많은 소비자들은 "입·출금 통장도 당연히 비대면으로 해지가 가능해야 한다"면서 "저축은행의 지점 수는 계속 줄어들어 가뜩이나 몇 곳이 되지 않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직접 찾아가야 한다는 데에 따른 불편함만 더 크다"고 성토했다.

이 같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차원 에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모든 저축은행이 입출금 통장의 비대면 해지가 가능케 하는 서비스 구축부터 나서야 한다. 아울러 소비자의 불편 해결 방안 마련 입출금 관련, 저축은행은 형식적인 답변만 내놓을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진정성을 갖고 경쳥해 소비자들이 좀 더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야 할 것이다.

월급통장 대충만들거니? – 혜택 좋은 수시입출금통장 Top5

금리가 0.1%도 안 되지만,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 결제 대금이나 공과금이 금세 빠져나가니 신경 안 쓰는 분들 있으실 겁니다.

이와 반대로 급여를 이체하면 최대 연 2% 금리를 주는 급여통장으로 갈아타 수수료 면제 혜택을 꼼꼼히 챙기는 분도 있습니다.

별다른 생각없이 처음에 만들었으니 혜택이 안좋아도 통장을 사용하는 사람 vs 자신에게 맞는 월급통장 찾아 혜택 챙기는 사람.

과연 재테크 성적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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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고 혜택을 챙기는 후자가 성적이 좋을 것입니다!

핀다가 추천하는 월급통장 (수시입출금통장) Top5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통장 찾아보는 것 어떨까요?

1. 하나은행 – KEB하나 힘내라 직장인 우대 통장

월급통장

KEB하나은행의 ‘힘내라 직장인 우대 통장’은 매월 50만 원이상 급여가 입금될 경우 연 1.0% 금리를 제공합니다.

인터넷, 모바일 뱅킹 이체와 KEB하나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고, 다른 은행 출금 수수료는 한 달에 10번까지 무료입니다!

2. SC제일은행 – SC제일 내지갑 통장

월급통장

SC제일은행의 내지갑 통장은 시중은행 월급통장 중에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입니다. 몇 가지 조건이 있는데, 조건과 함께 50 입출금 ~ 200만 원 구간에 한해 최고 연 2.8% 금리를 제공합니다. 200만 원을 넘는 금액은 금리가 연 1.1%, 50만 원 미만은 0.1%입니다.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이 느슨하지 않기 때문에 높은 금리의 월급통장을 찾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3. NH농협은행 – 농협 주거래 우대 통장

월급통장

NH농협은행의 농협 주거래 우대통장은 매월 100만 원까지 최고 연 2%의 이자를 제공합니다. 매월 50만 원이상을 입금하고 농협 채움-BC카드를 한 달에 20만 원 이상 쓰는 조건입니다. 농협은행 자동화 기기 수수료는 무제한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다른 은행은 월 5회 현금 인출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 농협은행이 주거래 은행인데 근처에 농협은행이 없는 경험 다들 있으시죠…?)

뿐만 아니라 이 통장을 쓰면서 NH주거래 우대적금을 가입하면 금리를 연 0.6% 얹어주니 NH농협은행에서 제공하는 다른 금융서비스를 이용하실 예정인 분들께 추천합니다.

4. KB국민은행 – 국민 직장인 우대 종합 통장

월급통장

국민은행 직장인 우대 종합 통장은 국민수퍼정기예금을 함꼐 가입하면, 연 0.5%의 금리를 줍니다. 3개월 예금 평균 잔액 100만 원 이상 등 몇몇 조건을 충족하면 모든 자동화 기기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됩니다. 예금으로 목돈을 굴리실 분들께 적합한 상품이겠죠?

5. 우리은행 – 웰리치 주거래 통장

월급통장

우리은행 웰리치 주거래 통장은 급여이체, 공과금/통신요금 자동이체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우리은행 자동화 기기 및 전자 금융 수수료를 10회 면제해줍니다. 타행 출금 수수료 5회 면제도 함께 제공하는데요. 만액 그 달에 다 안썼다면 면제혜택은 다음 달로 이월됩니다.

이상, 각종 혜택 챙길 수 있는 월급통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월급통장을 잘 활용해 높은 금리와 다양한 혜택을 알뜰하게 챙기는 직장인과 낮은 금리의 월급통장을 내버려 두는 직장인의 재테크 성적표는 그 시작점에서부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많은 금융사에서 계좌이동제가 궤도에 오르니 월급통장의 금리와 혜택을 추가하면서 고객들을 모으는 전략을 많이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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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2.1% 파킹통장에 신규계좌 10배↑…인뱅 경쟁 불붙나

카카오뱅크도 파킹통장 금리인상 검토 중
투자시장 침체 속 대기자금성 예금 수요 높아져

인터넷전문은행 '파킹통장' 현황

인터넷전문은행 '파킹통장' 현황

케이뱅크가 수시입출금 예금인 ‘파킹통장’ 금리를 연 2.1%로 대폭 인상한 후 계좌개설이 10배 폭증했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 가운데서도 파격적인 연 2% 금리로 고객몰이에 성공한 토스뱅크 파킹통장보다 높은 금리다. 카카오뱅크 또한 파킹통장 금리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인터넷전문은행 사이 파킹통장 금리 경쟁에 불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케이뱅크의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일평균 신규 개설 계좌수가 급증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15일부터 플러스박스 금리를 기존 연 1.3%에서 0.8%포인트 인상해 연 2.1%에 운영 중이다. 이 덕분에 일평균 신규 개설 계좌 수가 금리 인상 전과 비교해 10배 가량 늘었다는 게 케이뱅크 측의 설명이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하루만 맡겨도 금리 이자가 적용되고, 매월 넷째주 입출금 토요일 쌓인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용돈 계좌’, ’비상금 계좌’ 등 용도별로 통장 쪼개기를 해 최대 10개까지 만들 수 있다.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는 ‘일반통장’과 지난달 MZ세대를 겨냥해 출시한 ‘기분통장’으로 나뉜다. 케이뱅크는 연 2.1% 금리를 기분통장에도 적용한다. 기분통장은 매일 그날 기분에 따라 감정이모지·메시지·저금 금액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간 인터넷전문은행 중에선 연 2%를 제공하는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이 수시입출금 상품 중 금리가 가장 높았는데, 케이뱅크는 이보다 0.1%포인트 높은 2.입출금 1% 금리를 내걸은 것이다. 게다가 토스뱅크가 연 2% 금리 제공에 1억원 한도를 둔 것과 달리, 케이뱅크는 한도를 입출금 연 3억원으로 운영하면서 경쟁력을 높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에 고객 선택권 다양화를 위해 플러스박스의 금리를 인상했다”며 “입출금 업계 최고 수준의 금리와 한도를 마련해 고객 혜택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경쟁사인 카카오뱅크 또한 현재 연 1.2%인 파킹통장 ‘세이프박스’의 금리 인상을 고민 중이다.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의 한도는 1억원으로, 입출금통장과 연결해서 계좌 속 금고처럼 자금을 나눠 보관 가능하며 보관 금액 또한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지난해 저금리 기조 속에서 파격적인 연 2% 입출금 금리의 파킹통장을 주무기로 삼았던 토스뱅크는 금리인상이나 한도 확대 계획은 아직 없다. 다만 토스뱅크의 파킹통장은 높은 금리 외에도 입출금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일복리’가 차별점으로 부각된다.

파킹통장은 금리인상기에 돈을 임시로 보관해 언제든지 빼서 예·적금, 투자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상품으로 여겨져 최근 인기가 늘고 있다. 주식이나 가상자산 등 투자시장 침체로 발생한 대기자금이 파킹통장에 몰릴 것으로 업계는 기대한다. 실제로 한국은행에 따르면 수시입출금식 예금의 월별 증가규모는 올해 5월 1조7000억원에서 6월 입출금 15조5000억원으로 9배나 급증했다.

특히 은행업계 내 생존을 위해 성장 체력을 높여야 하는 인터넷전문은행에게는 고객 확보의 첫 관문인 입출금 수신상품 경쟁력 증대가 더욱 중요한 상황이다. 수신 고객 증가는 추후 은행의 수익 상품인 여신 증가와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수신(예적금) 상품은 필요할 때만 찾는 여신(대출) 상품과 비교해 고객들이 편하게 접근 가능한 상품”이라면서 “수신 상품을 통해 고객을 확보하고, 그 자체로 브랜드 홍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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