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지표 뉴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7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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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HS Markit (2021.3.24)

경제 지표 뉴스

- 미 연준, 올해 실질 GDP 성장률 예측치 6.5%로 상향 -

- 1분기 미국 구매자관리지수(PMI) 6.5년 만에 가장 빠르게 성장 -

올해 미국 경기를 낙관하는 전망이 늘어나고 있다. 빠른 속도의 백신 보급과 대규모 경기 부양책의 발효로 미국 경제가 팬데믹 이전보다 더 좋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주요 경제 지표를 통해 2021년 1분기 미국 경제의 현황과 전망을 짚어본다.

3월 25일 미 상무부 산하 경제분석국(Bureau of Economic Analysis, BEA)은 2020년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4.3%로 최종 확정했다. 이는 1월, 2월에 발표된 4.0%, 4.1%보다 각각 0.3%p, 0.2%p 오른 수치이다. 2020년 4분기 성장률이 당초보다 상향 조정되면서 2021년 1분기 GDP 성장률에 대해서도 다양한 기관에서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은행은 3월 17일 발표를 통해 2021년 실질 GDP 성장률을 6.5%로 예측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예상했던 4.2%에서 2.3p% 상승한 것으로, 팬데믹 이전인 2018년과 2019년의 미국 실질 GDP 성장률이 각각 2.3%, 2.9%였던 것을 고려하면 매우 긍정적인 경제 지표 뉴스 전망이다. 작년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 타격의 기저효과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1분기 GDP 성장률 예측치도 기관별로 3.0~6.05% 사이에서 형성돼있다. 특히,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은 3월 초 미국의 1분기 경제 성장률을 10%로 예측해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후 애틀랜타 연준은 12차례의 조정을 거쳐 현재는 1분기 성장률을 4.7%로 예측했다.

일각에서는 2월 텍사스를 덮친 한파와 자동차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생산량 저하 등 몇몇 하방요인 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백신의 빠른 보급과 3월부로 시행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미국의 1분기 GDP 성장 지표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를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 주요 기관별 2021년 실질 GDP 예측치

The Conference Board

미국 소비자의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보여주는 미시간대학교 소비자심리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는 경제 지표 뉴스 아직은 팬데믹 이전 수준까지 도달하지 못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매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재무상태, 장단기 경제 전망 등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여 종합된 결과로 나타나는데, 지수 100(1964년 12월 지수)을 경제 지표 뉴스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향후 소비가 늘어나고 100보다 낮으면 소비가 위축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팬데믹 이전인 2019년까지는 90~100 사이의 소비자심리지수가 나타난 데 반해, 2020년 4월에는 그 수치가 70대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올해 3월 1년 만에 처음으로 소비자 심리지수가 84.9로 상승했는데, 이는 2월 수치(76.8)에 비해 8.1포인트 오른 것이다. 로이터 통신은 이와 같은 상승폭은 2013년 경제 지표 뉴스 5월 이후 6년 반 만에 가장 높다고 강조하며, 미국 소비자들이 미래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되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1년 3월까지 미국 소비자심리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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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이 3월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가장 최근 실업률은 6.2%(2021. 2월 기준)까지 하락했다. 실업률은 코로나19 피해가 시작되던 2020년 4월 14.8%까지 치솟았으나, 2021년 들어 두 경제 지표 뉴스 달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미국의 고용 시장이 정상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BLS는 2021년 2월 미국 내 비농업 일자리(Nonfarm payroll employment)가 37만9000개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이는 시장의 기대를 80% 이상 상회한 수치로, CNBC는 레스토랑 업계의 고용이 이와 같은 일자리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실업률 및 비농업 일자리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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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021.3.5. 발표한 자료 기준 통계치

자료: Bureau of Labor Statistics

한편, 코로나19 이후 많이 늘어난 자발적 실업 인구수는 2020년 2월에 비해 오히려 증가했다. PEW Research Center에 따르면 일자리를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해 취업을 포기한 낙담한 근로자(Discouraged Workers) 수는 2020년 2월에 비해 약 10만 명 증가했다. 이들은 자발적 실업 인구로 분류돼 실업률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다. PEW Research Center는 낙담한 근로자를 포함하며 미국의 2021년 1월 실업률이 당초 6.8%보다 0.4%p 상승한 7.2%가 된다고 설명하며, 특히 흑인 근로자의 경우 낙담한 근로자 포함 시 실업률이 0.6%p나 상승해 흑인 근로자의 낙담률이 높다고 풀이했다.

낙담한 근로자 반영 시 실업률(2021.1.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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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PEW RESARCH CENTER (2021.3.11)

글로벌 시장정보 전문기관인 IHS Markit은 미국이 주요 선진국 중 가장 뛰어난 산업 경기 회복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백신 보급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이 커지며 주요 선진국 중 미국과 유럽의 생산량 증가율이 크게 상승했다. 또한 미국의 경우 경기 부양책이 산업 분야 성장을 견인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IHS Markit에서 집계하는 구매자관리지수(PMI)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의 기업 활동은 2021년 1분기 말에 급격히 증가하여 2014년 3분기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미국의 1분기 종합 PMI는 평균 59.1을 기록했는데, 이는 분기 평균 약 1.5%, 연간 기준으로는 약 5%의 강력한 경제 성장을 보여주는 수치다. IHS Markit은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완화되면서 억눌렸던 고객 수요의 실현으로 서비스 업종의 신규 비즈니스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제조업 분야에서는 비록 공급망의 전반적인 부족 현상으로 인해 생산량 증가는 더디게 진행되고 있지만, 상품 생산을 위한 신규 주문은 2014년 6월 이후 가장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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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IHS Markit (2021.3.24)

미국의 2021년 1분기 각종 경제 지표가 예상치를 웃도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올해 미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소비, 생산 등이 대폭 상승하며 올해 미국 시장에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가 새롭게 생겨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코로나19의 장벽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낙담을 겪었던 우리 기업들도 경제의 좋은 흐름을 기회 삼아 미국으로 수출 활로를 개척할 수 있는 전략을 구상해야 할 때다.

자료: Federal Reserve, New York Federal Reserve, Atlanta Federal Reserve, The Conference Board, Bureau of Labor Statistics, Investing.com, PEW RESARCH CENTER, IHS Markit, KOTRA 디트로이트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지표로 살펴본 2021년 1분기 미국 경제)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뉴욕증시는 전일에 이어 주요 은행들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장초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오후 들어 애플이 고용을 축소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며 하락 전환하며 장을 마감했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경계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골드만삭스는 2분기에 주당 7.7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6.58달러를 웃돌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도 2분기 주당 순이익은 0.78달러로 시장 예상치 0.75달러를 상회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현재까지 S&P500지수에 10%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평균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3.7%가량 상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에서는 2분기 기업들의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잠재적인 경기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부서에 고용과 지출 확대 속도를 둔화시킬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애플 주가는 2% 넘게 하락했고, 주요 기술주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애플의 긴축 경영은 일부 사업에만 적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브리클리 자문 그룹의 피터 북크바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조4000억달러의 시가총액 규모의 회사인 애플 관련 보도가 명백하게 시장 전반적에 충격을 줬을 것”이라며 “사람들은 ‘기업들이 외부 환경 때문에 본격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택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점도 부담으로 일부 작용했다.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는 7월 주택시장지수가 55를 기록해 전월 67에서 12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5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66)도 크게 밑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Fed가 이달 예정된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골드만삭스도 보고서에서 Fed가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경제 지표 뉴스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9.1%로 전장의 70.9%에서 소폭 하락했으며, 1%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30.9%로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원유 증산 우려 완화 등에 급등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01달러(+5.13%) 급등한 102.60달러에 거래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Fed·ECB 통화정책 주시 속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Fed 100bp 인상론 후퇴 등에 약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 복합산업, 의료 장비/보급, 음식료, 보험, 유틸리티 업종 등이 하락한 반면, 에너지, 금속/광업, 소매,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애플(-2.06%)이 고용 축소 소식에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0.96%), 알파벳A(-2.46%), 아마존(+0.18%), 메타(+1.54%), 넷플릭스(+0.96%), 엔비디아(+2.15%), 테슬라(+0.20%) 등 일부 대형 기술주들이 혼조세를 보였다.

반면, 국제유가 급등 속 엑슨 모빌(+1.85%), 셰브론(+1.40%), 마라톤오일(+3.45%) 등 에너지 업체들이 상승했고, 코인베이스(+9.07%)가 비트코인 강세 및 유럽 대형 자산운용사 DNB자산운용이 지분 일부를 사들였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골드만삭스(+2.51%), 뱅크오브아메리카(+0.03%)는 호실적 발표 등에 상승했다.

한은 "뉴스 기반 경제지표, 공식 통계와 높은 상관관계 가져"

한은

(자료제공=한국은행)

뉴스를 기반으로 만든 경제지표가 공식 통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은 16일 BOK 이슈노트 '뉴스 텍스트를 이용한 경기 예측' 자료를 통해 "뉴스 텍스트 기반 경제지표는 비교 대상 공식 통계에 비해 0~9개월 선행하며, 공식 통계와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실물부문의 경우 경제지표가 많지 않고 공식 통계도 보통 한 달 이상의 시차가 발생하는 한계가 있지만 뉴스 텍스트 빅데이터는 다양하고 방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데다 전문가 견해 등 정성적 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경기 예측 정확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은은 조사를 위해 경제적으로 관심이 높은 생산, 고용, 물가, 주가, 주택가격 등 15개 부문을 선정하고 각 부문별로 대상지표를 정해 지표의 흐름을 예측하는 텍스트 지표를 만들었다. 텍스트 지표 작성을 위해 2005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경제분야 뉴스기사 전체를 분석했다.

이렇게 만든 지표를 공식 통계와 비교한 결과 텍스트 지표가 0~9개월 선행시점에서 공식 통계와 0.35~0.73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1~7개월 선행시점에서 대부분 유의한 인과성을 보이는 등 중요한 정보를 내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한은은 "코로나19의 영향이 크게 나타났던 2020년 6월말 기준으로 살펴보면 공식 통계만 이용한 경우에 비해 텍스트 지표를 추가한 경우 2020년 2분기 국내총생산(GDP) 예측치가 관측치에 경제 지표 뉴스 더 근접하고 여타 경제변수의 변화를 더 잘 포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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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은 "뉴스 텍스트는 다양한 전문가의 견해, 전망 등 정성적 정보를 포함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입수 가능하므로 이를 종합하고 정량화해 경기 예측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 신속하고 정확한 경기동향 파악에 유용하며 정성적 방법으로 뉴스를 이용하는 것에 비해 휴먼 에러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제 지표 뉴스

[비즈니스포스트] 다음주(5월30일~6월3일) 코스피지수는 월말월초 발표되는 미국과 한국의 주요 경제지표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됐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주식시장은 현재 경제지표의 긍정적인 면보다 그 이면에 내포되어 있는 인플레이션 및 경기둔화 우려에 더 큰 관심을 쏟고 있다"며 "물가상승 압력이 완화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물가지표 발표를 기다리며 경제 지표 뉴스 변동성을 이어갈 공산이 크다"고 분석했다.

▲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주 코스피지수가 2550~2670 포인트를 오갈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경제지표 발표 일정을 살펴보면 미국에서는 6월1일 ISM 제조업 지표를 시작으로 베이지북(6월2일), 고용보고서(6월3일) 등이 잇따라 발표된다.

다음주 나오는 경제지표는 전월 대비 양호한 흐름이 예상되지만 베이지북은 기업들의 비용 상승, 고용보고서는 높은 임금상승압력 지속을 시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경제지표 호조가 주식시장에 크게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며 "주식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 완화를 확인하기를 원하는 만큼 6월10일 나오는 5월 소비자물가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5월 수출입동향이 6월1일 발표된다.

한국 수출증가율은 2021년 하반기 이후 점차 낮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증가율은 주당순이익(EPS) 증가율과 경제 지표 뉴스 동행성이 높아 향후 한국 기업들의 실적모멘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연구원은 "컨센서스 수준의 수출증가율만 나와준다면 코스피의 견조한 실적 전망을 지지해줄 것"이라고 바라봤다.

다만 그는 "일각에서는 최근의 수출 호조 요인들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이라는 단기적인 성격에 의존하는 부분이 크기 때문에 수출 호조가 장기간 지속되기는 어렵다는 의견도 제기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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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규제 완화와 은행들의 배당 인상 소식에도 경제 지표 부진에 하락했다.

28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91.27포인트(1.56%) 하락한 3만946.99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8.56포인트(2.01%) 떨어진 3821.55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43.01포인트(2.98%) 밀린 1만1181.54로 거래를 마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미국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가 부진하게 나온 데 실망했다. 이날 발표된 6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98.7을 기록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6월 수치는 전달 기록한 경제 지표 뉴스 103.2와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00을 모두 밑돌았다.

특히 6월 기대지수가 전월의 73.7에서 66.4로 크게 떨어져 2013년 3월 이후 가장 낮아졌다. 이는 소비자들의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더욱 악화했다는 얘기다.

린 프랑코 콘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선임 담당자는 "소비자들의 더 암울해진 전망은 특히 휘발유와 음식료 가격 상승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라며 "기대지수가 80을 크게 밑돈다. 이는 올해 하반기에 성장이 더 약화할 것을 시사할 뿐만 아니라 연말까지 침체 위험이 증가할 것을 시사한다"라고 해석했다.

이날 발표된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관할 지역의 6월 제조업 지수는 마이너스(-)19를 기록해 지역 제조업 활동은 위축세를 이어갔다. 이날 수치는 전달의 -9보다 부진한 것으로 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세를 보였다는 의미다.

그랜트 손튼의 다이앤 스웡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월스트리트저널에 경제가 모멘텀을 잃고 있다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며 침체 위험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경고했다.

일각에서는 이미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졌다는 진단도 나왔다.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CNBC에 출연해 이미 우리가 경기 침체 상태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우드 CEO는 "재고 문제가 크다"라면서 "내 45년 경력에서 이렇게 재고가 많이 늘어난 것은 본 적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UBS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지난 4월에 13%로 예상한 데서 최근 26%로 상향했다. 전날 S&P도 미국의 12개월 내 침체 가능성을 40%가량으로 높였고, 이보다 앞서는 골드만삭스가 내년 미국의 침체 가능성을 30%로 상향했다.

그러나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것이라는 경제 지표 뉴스 일각의 우려와 관련해 이날 CNBC에 출연해 올해 성장이 둔화하겠지만, 이는 경기 침체가 아니라며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윌리엄스 총재는 연준이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0.50%포인트나 0.75%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논의할 것이라며, 올해 말까지 기준금리가 3%~3.5%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금리가 추가로 1.5%포인트 더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다.

중국은 이날 해외 입국자와 밀접 접촉자들의 격리 기준을 기존 21일에서 10일로 단축했다. 또한 베이징은 신규 감염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격리자들의 코로나19 검사 기준을 완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소식에 카지노 및 여행 관련주가 올랐다.

윈 리조트, 라스베이거스 샌즈의 주가가 각각 3%, 4% 이상 올랐다.

디즈니 주가는 회사가 이번 주 상하이 디즈니랜드를 재개장한다고 밝혔음에도 0.7% 하락했다.

미국 은행들이 배당금을 인상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관련주들이 올랐으나 오름세를 이어가지는 못했다.

골드만삭스가 0.4%가량 하락했고, 웰스파고 주가도 0.2%가량 하락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주가도 0.3%가량 밀렸다. 모건스탠리 주가만이 0.9% 올랐다.

한편, 미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은 다소 둔화했으나 여전히 20% 이상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4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20.4% 급등했다. 이는 3월의 상승률 20.6%보다는 경제 지표 뉴스 다소 낮아진 것이다.

S&P500 지수 내 에너지 관련주를 제외하고 10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다. 임의소비재 관련주가 4% 이상 떨어지고, 기술과 통신, 헬스 관련주가 1% 이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아직 증시가 바닥을 쳤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또한 기업들의 실적 가이던스(전망치)가 하향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 주식 트레이딩의 엘로이즈 굴더는 월스트리트저널에 "문제는 우리가 언제 시장 바닥을 치고, 언제 전환점을 맞느냐이다"라며 "이는 반드시 당장이라고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반기에) 주가가 강세를 보기 위해서는 인플레이션이 고점에 이르고, 지표가 안정되는 것을 봐야 한다"라며 "2분기 기업 순익이 이를 가늠할 잣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렉티브 브로커스의 스티브 소스닉 수석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기업들이 예상치에 못 미치거나 부정적인 전망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일부 우려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지표) 뉴스에도 이를 따라가는 실적 기대치가 낮아지지 않았다. 그리고 시장은 다음 달 정도에 이를 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S&P500지수에 상장된 기업들의 2분기 순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분기 순익 증가율로는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낮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7%로 전일의 93.3%에서 하락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41포인트(5.23%) 오른 28.36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공급 우려가 지속되며 3거래일째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2.19달러(2.00%) 오른 배럴당 111.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지난 16일 이후 최고치로 올라섰다. WTI 가격은 3거래일간 7.49달러(7.18%) 상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원유 수요는 여름 동안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공급이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유가는 오름세를 지속했다.

중국은 이날 코로나19 밀접 접촉자와 해외 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기존 21일에서 10일로 단축했다. 이는 여행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를 높여 유가 상승에 일조했다.

이번 주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원유 공급이 여전히 타이트한 점은 유가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산유국인 에콰도르와 리비아의 원유 생산이 최근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에 유가가 오름세를 지속했다.

에콰도르에서는 반정부 시위대의 도로 봉쇄로 석유 생산이 50% 이상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국가석유공사(NOC)는 전날 시르테만 지역에 원유 터미널에서의 생산과 운송이 재개되지 못하면 앞으로 3일 내 '불가항력 선언'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불가항력 선언은 무역 거래 중 천재지변 등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계약 이행 의무를 피할 수 있는 조치다. 리비아에서는 시위대의 방해로 석유 생산이 차질을 빚고 있다.

석유수출국회의(OPEC) 회원국과 비OPEC 회원국으로 이뤄진 OPEC 플러스(+) 산유국 협의체는 오는 30일 회동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OPEC+가 기존 산유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공급에 대한 우려를 높였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앞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장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가 원유를 추가로 증산할 여력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셰이크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UAE 대통령과 통화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수하일 경제 지표 뉴스 알마즈루에이 UAE 에너지 장관도 UAE는 OPEC+ 산유국 협의체에서 합의한 데 따라 배정된 물량 하루 316만8천 배럴씩, 거의 최대한도로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고 언급해 추가 증산 여력이 없음을 시사했다.

주요 7개국(G7) 국가들이 러시아산 원유에 대한 가격상한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는 소식도 나왔으나 유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됐다.

가격 상한을 통해 러시아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인한 이익을 보지 못하도록 경제 지표 뉴스 경제 지표 뉴스 하고, 에너지 시장의 긴장을 완화하는데 기여하는 게 목표지만, 이 같은 조치는 원유 시장의 공급 문제를 해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발표하지 못한 원유 재고를 이번 주 29일에 전주 재고와 함께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29일 나올 원유재고는 지난 17일로 끝난 주간 재고와 24일로 끝난 주간 재고가 각각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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