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6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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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와 VC 업계가 궁금한 모든 분들이라면
이 글 저장해놓고 꼭 읽어보세요.

벤처캐피탈

주석 :

조합은 연도별 신규 결성조합 대상으로 산출하며, 산출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별 통계자료는 시계열 중단됨에 따라 제공하지 않습니다.

-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 현황
[단위 : 개, 억원]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 현황 통계표 입니다. 단위는 개, 억원 입니다. --> 벤처캐피탈 벤처캐피탈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창업투자회사 105 101 103 115 120 121 133 149 165 197
투자조합조합수 41 54 82 108 120 164 146 170 206 404
결성금액 8,817 16,24126,100 25,964 37,793 45,856 48,427 42,411 68,808 92,171
투자신규투자금액 12,333 13,845 16,393 20,858 21,503 23,803 34,249 42,777 43,045 76,802
업체수 950 755 901 1,045 1,1911,266 1,399 1,608 2,130 2,438

출처 :

주석 :

조합은 연도별 신규 결성조합 대상으로 산출하며, 산출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월별 통계자료는 시계열 중단됨에 따라 제공하지 않습니다.

○ 통계표 목록

  • 기본통계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 현황 ( Y , 1998 ~ 2021 )벤처캐피탈

■ 지표 개념 및 의의

° 벤처캐피탈 투자실적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전체투자가 아니며, 중소벤처기업부 에 등록한 창업투자회사 및 벤처투자조합이 창업기업(창업후 7년이내 기업)과 벤처기업 등에 투자한 실적

° 조합운영의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여 투자자들 자신의 위험선호에 따라 벤처캐피탈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하고, 벤처관련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벤처캐피탈 벤처캐피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

-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37조(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의 등록) 및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의 등록요건)에 따라 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를 목적으로 회사를 설립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한 회사

- 창업투자회사는 납입자본금 20억원이상의 상법상의 주식회사로 대통령령에서 정하는 일정 요건의 전문인력과 시설을 갖추어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

-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제50조(벤처투자조합의 결성과 등록 등) 및 같은 법 시행령 제33조(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할 수 있는 유한회사 또는 유한책임회사의 요건) 및 제34조(벤처투자조합의 등록요건)에 따라 창업투자회사, 신기술사업금융업자, 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 등은 조합 등록요건을 갖추어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

출자금총액 20억원 이상(출자금 전액을 나누어 출자하는 경우 최초 출자금은 10억원 이상), 출자1좌의 금액 100만원 이상, 유한책임조합원의 수가 49인 이하, 업무집행조합원(창업투자회사 등)의 출자 지분이 출자금 총액의 100분의1 이상, 조합의 존속기간은 5년 이상

- 신규투자: 창업투자회사(또는 벤처투자조합)가 창업중소기업(창업 후 7년이내 기업) 및 벤처기업의 신주, 무담보CB.BW 등에 투자

  • 국가채권추이 의미분석 : e-나라지표

■ 벤처캐피탈 투자 추이

° 창업투자회사 설립자본금 요건 완화 등 규제 완화와 혁신성장펀드 등 대규모 정책펀드 조성으로 벤처투자 관련 수치는 사상 최고치 경신

- '21년도 창업투자회사의 신규 등록은 총 38개사로 '00년이후 최대치를 기록하였으며, 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을 포함할 경우 총 벤처캐피탈 238개사가 활동 중

* 창투사 현황 : ('17) 121개 → ('18) 133개 →('19) 149개 → ('20) 165개 → ('21) 197개

** 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LLC) : ('17) 21개 → ('18) 26개 → ('19) 30개 → ('20) 33개 → ('21) 41개

- '21년도 벤처투자 실적은 종전 역대 최대실적이었던 '20년 투자실적(4조 3,045억원)을 경신한 7조 6,802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

* 연도별 신규투자액(억원) : ('17) 23,803 → ('18) 34,249 → ('19) 42,777 → ('20) 43,045 → ('21) 76,802

- 투자조합 결성실적은 '20년 대비 약 34.0%(+2조 3,363억원) 늘어난 9조 2,171억원으로 역대 최초 9조원 돌파, 신규결성 조합 수도 역대 최다인 404개로 집계

* 펀드결성(억원) : ('17) 45,856 → ('18) 48,427 → ('19) 42,411 → ('20) 68,808 → ('21) 92,171

[임정민 투자총괄의 벤처캐피탈 모먼트] 벤처캐피탈의 미래

“ 벤처캐피탈 100년의 모먼트 ” 편부터 “ 2021 벤처투자 점수는요 ”편까지, 그동안 벤처캐피탈(VC)의 현재를 살펴보았다면, 이번 편에서는 VC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CVC와 개인 출자자의 성장

CB Insights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2021년 한 해에만 221개나 되는 CVC(Corporate Venture Capital,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탈)가 새로 설립되어 1,700억 달러를 투자했다. 전년 대비 2.4배 증가한 금액이다. 미국의 CVC도 많이 늘어났지만, 아시아권의 성장도 도드라진다. 아시아계 CVC는 2021년 498억 달러를 투자하여 전년 대비 2.5배가 넘는 투자금을 쏟아 부었다. 투자 건수로 보면 아시아계 CVC가 전체 투자 건의 약 절반가량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미국계 CVC가 33%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산업 분야 중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급성장 분야로 두각을 보였다. CVC들의 투자 규모가 2019년 62억 달러에서 2021년 166억 달러로 2.7배 증가했다. 또한 리테일 분야에 아시아계 CVC가 약 117억 달러를 투자했다. 미국의 65억 달러, 유럽의 49억 달러보다 2~3배 많은 금액이다.

대표적인 CVC로는 GV(전 Google Ventures), 코인베이스벤처스, 세일즈포스벤처스, 인텔 캐피탈과 삼성넥스트 등이 활발하게 투자하고 있다. 앞으로는 더 많은 기업들이 벤처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벤처투자 데이터분석 기관인 피치북은 2022년에 전 세계에서 CVC가 1,50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국내에서 CVC로 분류되는 투자사 중에는 KB인베스트먼트, 컴투스 계열의 크릿벤처스 (Crit Ventures), 카카오벤처스 등이 있다. 2022년부터는 바뀐 금융지주법의 혜택 * 으로 대기업들의 벤처캐피탈 설립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GS는 2020년 실리콘밸리에 GS퓨처스를 설립해 벤처캐피탈 투자를 시작했고, 국내에도 최근 CVC 설립을 완료하고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LG, 현대, 효성 등도 국내에 CVC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는 이미 2018년 미국에 CVC(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설립하여 ‘웨이브 (Wave)’와 ‘어메이즈VR’ 등 메타버스와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에 다수 투자했다. 또, 국내에도 CVC 설립을 서두르고 있어 곧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확장할 계획이다.
* 40년만에 전면 개정된 공정거래법 시행에 따라 대기업의 CVC 진출이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대기업들만 벤처투자에 나선 것이 아니다. 벤처투자에 나서는 개인 출자자들도 많이 늘어났다. 특이한 점은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투자뿐만 아니라 개인 투자조합을 결성해서 투자하는 간접투자 방식이 크게 늘어났다는 점이다. 2021년 개인 투자조합 신규 결성액은 6,278억 원, 결성 조합 수는 910개로 전년 대비 거의 2배가 늘어났다. 4년 전과 비교하면 결성액은 7배, 조합 수는 5배 이상 증가했다. 2021년 신규 투자 금액도 4,013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이는 스타트업 열풍과 대체투자에 대한 관심, 세제 혜택 등이 개인들의 벤처투자 관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나타낸다. 개인은 벤처투자조합 또는 개인 투자조합에 출자하면 3천만 원까지 전액 소득공제를 받는다.


실리콘밸리를 넘어 아시아로 중심 이동

소위 FAANG * 또는 MANTA ** 로 불리는 실리콘밸리 또는 미국 서부지역의 스타트업으로 대표되는 벤처투자의 중심이 실리콘밸리 밖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뉴욕, 텍사스 등이 스타트업 유치에 앞장서고 있고, 그에 따라 벤처투자자들도 이들 지역 투자를 늘리고 있는 추세다. 미국에서는 뉴욕, 텍사스 등이 스타트업 유치에 앞장서는 중이고, 그에 따라 벤처투자자들도 이러한 지역에 투자를 늘리는 추세다.
* FANNG: Facebook, Amazon, Apple, Netflix, Google을 지칭하는 약어
** MANTA: Microsoft, Apple, 벤처캐피탈 Nvidia, Tesla, Alphabet을 지칭하는 약어

또한 미국의 벤처투자자들이 미국 외 지역에 대한 투자를 빠르게 늘리고 있다. 2021년 11월까지 미국의 벤처투자자들은 미국 외 지역에서 4,600곳이 넘는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며 2020년 3,500여 건을 이미 한참 추월했다.

글로벌 VC들의 2021년 투자 지역을 보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유럽, 남미 등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다. 그중에서도 아시아 지역에 대한 투자는 1만 2,400여 건으로 미국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건수보다 높다. 2020년 대비 42%나 늘면서 벤처투자자들의 인기 지역이 아시아로 넘어오는 모양새다.

특히 리테일테크 분야의 투자는 아시아 지역이 108억 달러로, 미국의 99억 달러를 앞서며 가장 큰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한국 VC들도 해외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소프트뱅크벤처스 코리아는 사명을 소프트뱅크벤처스 아시아로 바꾸고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동남아 투자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 컴투스 계열의 벤처캐피탈 크릿벤처스는 LA에 사무실을 열었다. GS는 수년 전부터 ‘럭스테이(LUXSTAY)’등 동남아 스타트업에 투자를 해 왔다. 한국투자파트너스, 다올인베스트먼트 등 전통 VC들도 동남아시아 지역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Web3 , 블록체인과 가상화폐 전문투자사도 늘어

2015년 Digital Currency Group이 2,500만 달러 규모의 크립토 전문 펀드를 만들었을 때만 해도 꽤 이슈가 되었지만, 그 이후 앤드리슨호로위츠 (Andreessen Horowitz 또는 A16Z), 멀티코인캐피탈(Multicoin Capital) 같은 전통 VC, 신흥 VC 등이 1조 원이 넘는 대형펀드를 속속 만들면서 2021년 말 전체 조성된 펀드 규모는 전 세계적으로 600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A16Z는 전통 VC 중에서 특히 Web3 * , 크립토 분야에서 앞서나가고 있다. 2013년 코인베이스에 대한 투자를 시작으로 관련 기업과 가상화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늘려왔고, 2021년에는 22억 달러 규모의 대형 크립토 펀드를 조성해서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웬만큼 알만한 크립토 프로젝트에는 A16Z가 투자 안 한 곳이 없다고 봐도 될 정도다. 소프트뱅크 그룹도 샌드박스, Digital Currency Group 등에 투자하며 크립토 투자를 확장하고 있다.
* Web3: Web2.0을 넘어 데이터를 사용자가 직접 소유, 관리하는 차세대 웹

신흥 VC들의 활약도 놀랍다. 멀티코인캐피탈, 코인베이스벤처스,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Grayscale Investments) 등 가상화폐, 블록체인 분야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투자사가 등장했다. 국내 VC로는 해시드가 이 분야에 앞서고 있다. 해시드는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액시 인피니티 등에 투자한 바 있다. 그 외에도 두나무파트너스, 카카오벤처스 등이 VC로는 크립토 투자에 적극적이다. 다만, 국내 VC의 경우는 아직 관련 법 제도가 정비되지 않아 펀드에서 직접 가상화폐에 투자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DAO * 등 새로운 형태의 VC 투자도 등장했다. 실리콘밸리의 유명한 액셀러레이터이자 벤처투자회사 와이콤비네이터 (Y Combinator)는 Orange DAO 라는 창업자-투자자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이는 드롭 박스 등 이미 성공한 포트폴리오 회사의 창업가들을 대상으로 YC Gem이라는 NFT를 발행하고, 이를 통해 초기 창업자들과 연결하여 여러 도움을 주거나 별도로 YC가 운용하는 Orange fund에서 투자하는 구조다. 이와 유사하게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Bessemer Venture Partners)도 DAO를 활용한 커뮤니티 활동에 열심이다. 이 회사는 최근 BessemerDAO를 만들어 창업가들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를 통해 자신들이 운용 중인 펀드에서 우수한 가상화폐, NFT, DeFI, Web3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 DAO: 탈 중앙화된 자율 조직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이처럼 VC는 시장과 스타트업의 니즈에 맞게 계속 학습하고 변화한다.


VC는 스타트업이 만드는 혁신을 가속시킨다

80여 년 전 스탠포드 학생들이 창업한 HP의 오실레이터 기술이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판타지아에 쓰이면서 현대의 실리콘밸리가 탄생했다. 그 이후로 반도체 기술의 발전으로 페어차일드 세미컨덕터(Fairchild Semiconductor)와 인텔이 생기고, 또 이들이 쌓아놓은 기술을 발판 삼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탄생했으며, 이들 어깨 위에서 구글과 Space X도 등장했다.

이런 창업가들과 함께 보조를 맞추려면 벤처캐피탈리스트들도 숨 가쁘게 같이 뛰어야 한다. 벤처캐피탈리스트는 늘 열린 마음으로 같이 배우고, 더 나은 방법은 없을까 고민하는 사람들이다.

하지만 혁신의 속도는 조절할 수 있어도, 한 번 정해진 혁신의 방향을 바꾸는 것은 무척 어렵다. VC이 지금 투자하고 있는 AI, 자율주행, 로봇, 유전자기술, 메타버스와 가상화폐가 위험해 보이지 않냐고? 1980년 애플이 공개시장에 상장되고 1956년 포드자동차의 상장 때보다 많은 공모금을 모으자 매사추세츠주는 애플이 “매우 위험한 투자”라며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했다는 사실 을 기억하라. 아마 10년 후 스타트업과 VC가 만드는 세상은 지금의 모습과 많이 달라져 있으리라 예상하며 글을 마친다.

임정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투자담당 총괄
#창업가에서 #투자자로 #스타트업흰머리아저씨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2022 대한민국 벤처캐피털 현황 리포트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가 성숙되면서 스타트업 투자 주체도 다양해지고 있다. 엔젤투자, 개인투자조합, 액셀러레이터(창업기획자), 창업투자회사, 은행 등 금융권, 대기업, 기관 외에도 글로벌 투자사 및 해외 사모펀드까지 국내 투자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활발히 투자하고 있다. 흔히 많은 창업가가 스타트업에 대해 투자하는 모든 주체를 투자자 혹은 벤처캐피탈리스트(VC)로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사실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 및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른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벤처 캐피탈리스트, VC)는 그 범위가 창업투자회사(창투사), 신기술사업금융업자(신기사), 유한책임회사형 벤처캐피탈(LLC), 벤처펀드를 결성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로 다소 협소하다. 그럼에도 국내 스타트업이 유치한 투자금 상당액이 이들을 통해 집행되고 있다.

이번 리포트는 2022년 2월 20일 작성됐으며 현재 시점 국내 벤처캐피탈리스트(VC, Venture Capitalist) 현황 파악과 주요 국내 벤처캐피털 관련 안내를 위해 작성됐다.

전체 현황을 다루는 통계 자료의 경우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를 집행하는 전체 투자자가 아닌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전자공시(DIVA) 공시 대상이 되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를 기준으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창투사), 신기술사업금융자(신기사), 유한회사형벤처캐피털(LLC), 기타운용사(액셀러레이터)를 중심으로 작성했다.

따라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개인(엔젤 벤처캐피탈 투자자, 개인투자조합 등), 기관(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엔젤투자협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기업(은행, 증권사, 사모펀드 등)이더라도 법령에 근거를 두고 설립된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가 아닐 경우 본 리포트 통계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또 통계 자료는 기업간 비교를 위한 동 시점 자료를 활용하고자 리포트 작성 현재 가장 최근의 공시 시점인 2021년 12월 데이터를 기준으로 작성했다.

다만 ‘주요 벤처캐피털 리스트’ 부분에서는 협의로 벤처캐피털 리스트를 정의할 때 주요 투자자에 대한 언급이 빠질 수 있어 해당 기준을 적용하지 않았다. 또 아직 공시되지 않은 내용이라도 스타트업이나 투자사, 투자자가 투자 사실 및 펀드 조성을 기사화하거나 공표한 내용을 포함해 작성, 2021년 12월 이후 최신의 자료를 포함하고자 했다.

기업 기본 정보는 공신력 있는 자료를 확보하고자 기업이 직접 공시한 자료를 중심으로 기재했으나 주요 공시가 매년 사업연도 종료 후 4개월 이내 제출되는 정기공시와 매월 말일까지 제출되는 수시 공시로 나뉘어 제공됨에 따라 최신 수시 공시 내역이 없는 일부 기업 현황은 이번 리포트 작성 내용과 다소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밝혀둔다.

2022 대한민국 벤처캐피털 현황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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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

벤처캐피탈 시장에서의 ESG 도입 움직임과 시사점

요약 □ 최근 자본시장에서 책임투자 및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강화 기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ESG 도입에 대한 대응은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 그러나 최근 들어 LP들의 ESG 경영 요구가 기업 규모를 구분하지 않고 증가함에 따라 2021년 ESG에 특화된 신생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급증
□ 2021년 해외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벤처캐피탈의 ESG 도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의 출현 및 협회 차원의 지원체계 강화, 벤처캐피탈의 ESG 통합 전략 활용 등 ESG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
□ 국내에서도 2021년 투자 의사결정 단계에서 ESG를 반영하는 벤처캐피탈이 일부 등장
□ 단, 신생ㆍ중소기업에 대한 ESG 관련 데이터 부족으로 ESG 투자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가운데 벤처캐피탈의 ESG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요구

□ 최근 자본시장에서 책임투자 및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강화 기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그간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ESG 도입에 대한 대응은 적극적이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 최근 책임투자와 기업의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글로벌 지속가능투자 시장 규모 또한 2016년 22.8조달러에서 2020년 35.3조달러를 기록하며 지속적인 확대 추세 1)
• 그러나 글로벌 지속가능투자 시장에서 PE, 벤처캐피탈, 헤지펀드 등 대체투자 유형을 통한 투자 비중은 5% 수준으로 아직까지 매우 낮은 수준을 기록
─ 글로벌 상위 50대 벤처캐피탈의 웹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ESG 또는 지속가능성에 대해 약속(committment)을 언급한 곳은 5개사에 불과하였으며 전체 벤처캐피탈(약 2,900개) 중 극히 일부만이 ESG 원칙 채택을 공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2)
• 지속가능투자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벤처캐피탈의 약 11% 만이 ESG 요소를 고려한 투자를 수행하는 것으로 추정 3)
• 또한 유럽의 경우 벤처캐피탈의 73%가 투자 프로세스에 ESG 원칙을 적용한다고 언급하였으나, 유럽투자기금(European Investment Fund)이 2020년 실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절반 수준이 ESG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으며 1/4 정도만이 ESG 성과를 적극적으로 모니터링 하는 것으로 나타남 4)
─ 2020년 PitchBook에 따르면, 벤처캐피탈이 ESG 원칙을 채택하는데 있어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1) ESG 성과를 정의하고 측정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성 부족, 2) 비상장기업에 대한 ESG 데이터 부족, 3) ESG 투자전략이 수익률에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 등으로 조사 5)
─ 그리하여 과거 벤처캐피탈이 ESG 요소를 펀드 자체를 관리하는 프레임워크가 아닌 단순히 투자 대상기업을 선택하는 전략으로 주로 활용함에 따라 벤처캐피탈 시장에서 ESG 요소가 적극적으로 내재화되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
• 2020년 유럽 벤처캐피탈의 경우 ESG 투자전략으로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제외시키는 네거티브 스크리닝(negative screening) 방식 또는 기회요인을 파악하는 포지티브 스크리닝(positive screening) 방식 중심으로 활용함에 따라 투자전략별 비중은 네거티브 스크리닝 50%, 포지티브 스크리닝 39%, 임팩트 투자 29%, ESG 통합이 18% 순으로 조사

□ 그러나 최근 들어 출자자(Limited Partners: LP)들의 ESG 경영 요구가 기업 규모를 구분하지 않고 증가함에 따라 2021년 ESG에 특화된 신생기업(start-ups)에 대한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급증
─ Preqin 6) 에 따르면 운용사들의 ESG 투자 확산의 가장 큰 동인은 최근 ESG 투자에 대한 LP들의 강력한 요구 증가에 기인
• 벤처캐피탈의 ESG 투자수익률에 대한 LP들의 인식이 지난해까지 부정적인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2021년 들어 ESG 투자에 대한 기대수익률이 높아지며 벤처캐피탈 인식의 전환이 일어남
• 2021년 글로벌 LP 대상 설문조사에서 ESG 투자기구(vehicle)로서 PE뿐만 아니라 벤처캐피탈을 통해 투자할 것이라는 답변이 전체의 62%를 기록하며 벤처캐피탈의 ESG 투자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7)
─ 그리하여 벤처캐피탈이 ESG 관련 신생기업의 성장성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확대함에 따라 기후기술 신생기업에 대한 글로벌 벤처캐피탈 투자금액이 2021년 3분기 323억달러를 기록하며 2020년 전체 투자금액인 210억달러를 이미 크게 상회
• 지역별로 살펴보면, 북미 57%, 유럽 28%, 아시아 14% 순을 기록한 가운데 유럽의 투자금액이 2016년 11억달러에서 2021년 3분기 80억달러로 7배 이상 대폭 증가
─ 블랙록의 CEO는 향후 기업가치 1조달러 이상 벤처캐피탈 벤처캐피탈 규모의 신생기업이 기후기술 부문에서 나올 것으로 전망하는 등 ESG에 특화된 신생기업에 대한 투자자금 유입이 최근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


□ 그리하여 2021년 벤처캐피탈의 ESG 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가 출현하고 협회 차원의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벤처캐피탈 시장에서도 ESG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이 확산
─ 2021년 벤처캐피탈의 ESG 채택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VentureESG는 전 세계 250개 벤처캐피탈과 LP간 커뮤니티를 구축하여 ESG 관련 지식과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ESG 프레임워크를 설립하기 위해 논의
─ 2021년 9월 UN 책임투자원칙(United Nations’ Principle for Responsible Investment: UN PRI)은 벤처캐피탈의 UN PRI 서명과 ESG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VentureESG와 협업을 시작하였으며 향후 벤처캐피탈의 ESG 투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전문지식과 리소스 등을 공유할 계획
─ ESG_VC는 영국, 미국 및 유럽 전역에 걸쳐 100개 이상의 벤처캐피탈 및 LP로 구성된 이니셔티브로, 중소기업에게 ESG 성과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및 ESG 경영과 관련된 교육을 제공
• ESG 프레임워크는 벤처캐피탈이 벤처캐피탈 초기단계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ESG 목표에 관한 48개 측정지표를 통해 점수화할 수 있도록 설계
• 연간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목표달성을 위한 교육 및 모범사례를 제공
─ 또한 유럽 지역의 30개 이상 벤처캐피탈이 협업하여 ESG 프레임워크를 공동으로 개발한 가운데 이를 테스트하기 위해 2021년 3월 신생기업과 함께 실시한 파일럿 테스트의 결과를 수집하고 논의
─ 영국 벤처캐피탈협회(BVCA)는 네트워크 구축 및 다양한 툴킷 제공 등을 통해 벤처캐피탈의 ESG 채택을 위해 적극 지원
• 벤처캐피탈 간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넷제로(net zero) 관련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공통 방법론과 모범사례를 공유
• Responsible Investment Toolkit을 통해 투자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ESG 고려사항을 통합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다양한 모듈로 구성된 ESG 투자교육 과정인 e-learing 코스 제공


□ 또한 해외 주요국의 벤처캐피탈에서 자체 ESG 경영원칙의 수립 및 투자 프로세스 전반에 걸친 ESG 통합(integration) 전략의 활용이 증가하며 ESG 요소를 적극적이고 공개적으로 수용하기 시작
─ 최근 들어 해외 주요국 벤처캐피탈에서 ESG 요소를 투자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내재화한 체계인 ESG 통합 전략을 취하는 사례가 증가
• ESG 통합은 투자대상 선별을 위한 ESG 심사 및 실사부터 투자 집행 이후 ESG 모니터링을 통한 위험 및 성과 추적, ESG 보고서 발간 등 투자 프로세스 전 과정에 걸쳐 ESG 요소를 반영한 체계로서 기업의 가치제고에 중점을 둔 투자전략
• 또한 ESG 성과와 임직원 보상의 연계, ESG 교육 프로그램 제공, 여성 임직원 비중 확대 등 벤처캐피탈 자체 경영원칙에 ESG 요소를 반영
─ 1) 투자대상 관련 ESG 심사 및 실사: 싱가포르의 Antler는 모든 투자결정에 앞서 UN의 지속가능개발목표(UN-SDGs)벤처캐피탈 를 준용한 설문지 형식(Due Diligence Questionnaire)의 ESG 실사를 수행하여 위험 및 기회를 평가하며, 유럽 Gresham House Ventures는 UN-SDGs를 기반으로 자체 개발한 ESG 평가도구를 통해 투자 결과를 사전에 매핑하여 초기 평가를 수행하고 LP와 해당 정보를 공유
• Antler의 모든 실사 결과는 투자심의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되며, 현재 거래문서의 일부로 ESG 행동강령(code of conduct)를 수립 중인 가운데 이를 통해 ESG 스코어를 생성하고 위험신호를 수정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
• Gresham House Ventures는 17가지의 지속가능성 지표를 통한 ESG 평가도구를 개발하여 사전에 위험을 평가, 측정하며 해당 정보를 LP와 공유
─ 2) 투자 벤처캐피탈 계약: 영국의 Atomico는 피투자기업의 ESG 관행 개선을 위해 투자계약서(term sheet)에 ESG 조항을 포함시키거나 투자 시점으로부터 3개월 또는 6개월 이내에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 정책을 수립하고 구현하도록 요구
• 향후에는 피투자기업과 협력하여 모범사례 구현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툴킷을 개발할 계획
• 또한 Atomico는 자체 운영하는 강력한 ESG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각 부서별 주요 임직원으로 구성된 별도의 ESG TF를 설립하고 ESG 정책 구현에 대한 상시 관리를 수행
─ 3) 투자 집행 후 모니터링: 미국의 Telstra Venture는 투자 집행 후 피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ESG 성과를 평가하고 위험을 추적하며, 중요한 ESG 문제와 관련하여 경영진에게 적절한 정책수립을 요구
─ 4) 보고: 영국의 Clean Growth Fund는 기업에게 기후평가보고서를 작성하도록 요청하여 이를 투자심의위원회에서 투자 의사결정의 일부로 반영하고 있으며 투자 집행 후에는 피투자기업에게 매년 정기보고의 일부로 ESG 설문조사를 작성하여 LP에게 보고할 것을 요구
─ 5) 가이드 및 교육: 미국의 500 startups는 피투자기업에게 성장 단계에 따른 ESG 컨텐츠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 신생기업의 ESG 경영을 위한 가이드라인인 ESG for Startups Primer를 개발하였으며 ESG 관련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자문가를 연결
─ 6) ESG 연계 임직원 보상정책: 독일의 TVM Capital은 ESG 요소를 반영한 임직원 보수 체계를 구축하여 ESG 성과를 관리하고 이에 따른 보상 수준을 결정


□ 국내 벤처캐피탈 시장에서도 ESG 요구에 대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2021년 투자 의사결정 단계에서 ESG를 반영하는 벤처캐피탈이 일부 등장
─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에서 투자대상의 선별을 위해 자체적인 ESG 평가모형을 개발하거나 ESG 운영 원칙을 수립하는 사례가 나타남
─ 모태펀드 또한 최근 위탁운용사 심사 체계에 ESG 요소를 반영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며, 향후 벤처캐피탈이 ESG 투자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세부 이행방안을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을 수립할 계획
─ 국내의 경우 전체 벤처캐피탈의 약 5% 정도만이 임팩트펀드 투자 형태로 ESG를 반영 8) 하고 있으며 아직까지 투자 접근법에 ESG를 도입한 벤처캐피탈의 비중은 미미한 수준
─ 도입 초기인 만큼 ESG 관련 위험요소를 식별하여 투자대상을 발굴하는 것부터 시작하여 향후에는 투자 이후에도 사후관리 측면에서 ESG 위험요인 관리를 강화하고 기업의 ESG 경영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으로 판단

□ 단, 신생ㆍ중소기업에 대한 ESG 관련 데이터 부족으로 ESG 투자의 어려움이 존재하는 가운데 벤처캐피탈의 ESG 투자 프로세스는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로써 마련될 필요가 있으며 ESG 투자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이 요구
─ ESG 투자자산에 대한 LP의 관심은 계속해서 확대되는 가운데 ESG 역량이 미흡한 기업이 벤처캐피탈 투자대상에서 배제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현재까지 상장기업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ESG 경영이 점차 신생ㆍ중소기업 등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
─ 그러나 신생ㆍ중소기업에 대한 ESG 관련 데이터 부족으로 ESG 성과와 위험요소를 측정하는데 어려움이 존재하며 초기 기반이 부족한 신생기업 측면에서는 비용부담 또는 인력부족 등으로 ESG 경영 구현이 쉽지 않은 상황
─ 그러므로 신생ㆍ중소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ESG 측정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ESG 데이터의 수집과 구축이 요구
─ 한편, 벤처캐피탈의 ESG 투자 원칙과 프로세스는 기업에게 지나치게 ESG 경영을 강요하는 방향이 아닌 신생ㆍ중소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토대로써 마련되는 동시에 기업가치와의 연관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임 9)
• 기존 기업들의 경우 단기간에 ESG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기업과 협업을 모색하거나 관련 솔루션을 가지고 있는 초기단계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 및 육성할 필요
─ 또한 벤처캐피탈의 ESG 생태계 및 인프라 조성을 위해서는 해외 사례와 같이 벤처캐피탈의 참여와 동시에 협회, 비영리단체, 이니셔티브 등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과 벤처캐피탈 간 협력이 요구
1) 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Alliance, 2020, Global Sustainable Investment Review 2020.
2) Lenhard, J., Winterberg, S., 2021, How Venture Capital Can Join the ESG Revolution, Stanford Social Innovation Review.
3) Different Funds, 2020. 10. 19, The Rise of ESG in Venture Capital.
4) European Investment Fund, 2020, ESG considerations in Venture Capital and Business Angel investment decisions: Evidence from two pan-European surveys, Working papers.
5) Pitchbook, 2020, Sustainable Investment Survey.
6) Preqin, 2021, Why Invest in ESG?
7) Pitchbook, 2021, Sustainable Investment Survey.
8) 한국벤처투자, 2021. 4. 16, VC를 위한 ESG 세레나데, 해외시장 벤처캐피탈 돋보기.
9) 박용린, 2021, 국내 PEF의 ESG 투자 확산을 위한 고려 사항, 자본시장연구원 『자본시장포커스』 2021-14호.

VC 커리어는 도대체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VC와 VC 업계가 궁금한 모든 분들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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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

안녕하세요. 패스트트랙아시아의 박지웅 입니다. VC (벤처캐피탈 혹은 벤처캐피탈리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이 글을 쓰게 되었고요, 이 글에서는 다 담아낼 수 없습니다만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컨퍼런스를 통해 VC 업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더 자세히 전달해드릴 예정이니 곧 오픈되는 컨퍼런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단히 제 포트폴리오를 소개하자면 스톤브릿지벤처스에서 우아한형제들 (Series A), 크래프톤 (Series B), 티몬 (Series A/B), 엔써즈 (Series B) 등에 투자하였고요. 패스트트랙아시아에 헬로네이처 (공동창업/투자, SK Planet에 M&A), 푸드플라이 (공동창업/투자, Delivery Hero에 M&A), 센드버드 (Seed) 등에 투자하였습니다.

VC

1. VC는 브랜드 비즈니스다

✔ 좋은 회사는 적고 투자자는 많다.
✔ 창업자들이 재무적인 도움이 필요할 때 나를 떠올리게 해야 한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좋은 회사를 찾아 투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문제는, 좋은 회사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이 세상엔 대단히 많다는 것이죠. 좋은 회사는 소수고, 돈을 가지고 있는 투자자는 많으니까요. 좋은 회사를 내가 어떻게 찾을지 고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것만큼이나, 좋은 회사가 나의 투자금을 왜 받아야하는지 설득하는 과정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줄서서 기다리고 있는 많은 쟁쟁한 투자자들 중에 왜 나를 선택해야 하는지 증명해내야하죠.

결국에는 어딘가에 존재하고 있을 창업팀이 재무적인 도움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VC가 되어야합니다. 마케팅으로 따지자면 풀 마케팅이 되는 것이죠. 우리를 ‘선택하도록 만드는’ 방식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창업 결심을 하고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있을텐데 투자자가 일일이 이 창업팀을 만나거나 발굴해 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VC업을 브랜드 비즈니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돈을 필요로 하는 좋은 회사가 누구를 찾아갈까 고민했을 때 우리 회사, 혹은 나를 어떻게 떠올리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VC의 본질이 아닐까요? 좋은 회사에 투자하게 되면 좋은 투자수익을 만들 수 있고, 투자수익을 만들게 되면 돈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그 모든 것의 출발점이 좋은 회사를 찾아내는 것이고요.

결국, 좋은 VC가 되고 싶다면, '어떻게 하면 그 사람들이 나를 떠올리게 할 수 있을까'를 늘 고민해야 합니다.

2. 커리어 관점에서 벤처캐피탈에 입문하려면?

✔ VC는 어떤 사람일까?
✔ 철저히 숫자로 판단되는 직업이다.
✔ 함께 만들어 나가는 VC란?

VC는 철저히 숫자로 판단되는 직업입니다. 연평균 수익률, 즉 Internal Rate of Return(IRR)로 VC들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죠. 다시 말해 비즈니스를 통해 만들어내는 수익률로 평가를 받습니다. 그리고 이 수익률은 바로 고객에서 출발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고객은 이렇습니다. 금전적인 출자자들도 분명 고객입니다만, 출자자만큼이나 소중한 고객은 바로 S급 창업팀입니다. 훌륭한 창업팀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성공한 VC들은 대체적으로 아래와 같은 일들을 순차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벤처캐피탈리스트

성장하는 VC가 겪는 과정.jpg

1. 고객(훌륭한 창업팀)이 VC를 찾는다
2. 고객(훌륭한 창업팀)이 성장한다
3. VC는 좋은 투자 수익을 얻는다
4. 포트폴리오가 개선된다 (숫자로 표현된다)
5. 다른 고객(훌륭한 창업팀)이 나를 찾아 온다
6. 다시 2번부터 4번까지의 과정이 반복된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제공하고 성공의 경험을 남기면 주변의 더 많은 고객 혹은 이전의 고객이 다시 나를 찾게 되겠죠. VC는 여기서 좋은 투자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숫자로 잘 표현되어 결과적으로 VC 또한 커리어의 발전도 경험할 수 있겠죠.

3. 좋은 VC의 덕목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 실력보다 중요한 건 태도
✔ 투자자는 선생님이 아니라 동반자
✔ 대화하고 배우려 노력하는 태도

vc 벤처투자

하나, VC가 투자자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것은 실력보다 태도입니다. 자만해서는 안돼요. VC가 투자하는 회사와 그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그 분야에서 가장 잘하고 똑똑할 것 같다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그 사람들에게 투자하는 거고요. 따라서 창업팀의 비즈니스가 성장하면 성장할수록 투자자와 창업자의 비즈니스 이해도의 갭이 점점 커집니다. 어떤 비즈니스건 시간이 지남에 따라 투자자가 창업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거나 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높을 확률은 구조적으로 매우 희박해요.

둘, 투자자는 선생님이 아니라 함께 길을 걷는 동반자인 것 같습니다. 창업자에게 섣불리 아는 척하지않고 가르치려 하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죠.

결론적으로 좋은 VC란 대화하려 노력하고, 꾸준히 비즈니스 도메인에 관해 학습해 나가는 태도. 좋은 디스커션 파트너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봅니다.

4. 업계 동향 Summary

1. 벤처캐피탈 회사의 막내가 40대 중반
2. 나이 / 경력 많은 분들의 소수 집단
3. 회계사/증권사 재무쪽 백그라운드 + 대기업 연구원 등
4. 투자대상: 삼성, 현대, 포스코 등 대기업의 1,2차 벤더

1. 30대 초중반의 인력들 많이 분포
2. 다양한 백그라운드 (스타트업 창업, 재무, 회계, 언론 등)
3. 20-30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

2010년을 분기점으로, 국내의 VC 백그라운드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페이스북과 아이폰이 들어온 2010년, 대한민국 모바일 서비스 개화를 분기점으로 20대와 30대는 온라인과 모바일로 부가가치를 생산해내기 시작합니다. 투자할 수 있는 시장 하나가 더 추가된 것뿐만 아니라, 시대를 대표하는 산업이 통째로 변했죠. 20대와 30대가 쏟아내는 서비스에 투자하는 것이 기존 VC업계에선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접촉하거나 커뮤니케이션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도,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이기 어려웠을테니까요. 이후 벤처캐피탈은 나이가 젊은 투자 담당자들을 많이 채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30대 초중반의 인력들이 현재까지도 많이 분포하고 있는 이유죠.

vc 벤처투자

이런 변화를 이유로, 주로 회계나 재무 백그라운드를 가지고 있었던 인력들이 VC 업계에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상대적으로 다양한 백그라운드, 빠른 시장 이해도, 수용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창업자에 대한 인간적인 존중, 젊은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력 등을 무기로 벤처캐피탈의 지형도가 달라지고 있죠. 또한 이러한 백그라운드의 변화는 앞으로도 가속화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5. VC가 되고 싶다면?

실제로 VC들을 만나 과거 커리어를 여쭤보면 정말 다양한 백그라운드가 존재합니다. 전형적인 루트가 존재하지 않아요. 컨설팅, 증권사, 기자, 회계 법인 출신 등 정말 다양하죠. 그래서 벤처캐피탈리스트라는 직업 자체에 이전의 커리어가 미치는 영향은 아주 미미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말씀도 해드리고 싶습니다. 실제로 VC들이 투자한 스타트업을 함께 빌드업하여 나가는 경험, 그리고 그 안에서 일을 해보는 과정을 경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VC업계에 진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루트라고요.

본 과정을 통해 VC들도 만나게 되고 알게 된다는 점, S급 창업팀과 A급 스타트업 등에 속해 있(었)다면 그것이 좋은 VC로 거듭나기 위한 좋은 경험치이기 때문입니다. VC는 고객에 해당되는 스타트업의 창업자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공감해줄 수 있느냐가 핵심 능력이기 때문에, 스타트업을 빌드업하는 과정을 통해 VC와의의 접점을 만들고 그 생태계안에서 호흡하면서 이 쪽 업으로의 전직을 타진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 지면에 모두 담아내기 힘든 업계의 이야기들을 모아 온라인 컨퍼런스 형식으로 제공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VC 업계에서 모르면 서운할 '박영호' 대표님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입니다. 워낙 폐쇄적인 업계라 정보를 구하기 힘들었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는 온라인 컨퍼런스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희에게 궁금한 사항과 추가 질문 또한 선별하여 온라인 컨퍼런스에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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