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2월 4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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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유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번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될지 주목된다. 최근 가파르게 가치가 상승한 달러화 움직임에 어떤 변화를 기준금리 줄지도 관심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 연준은 오는 26~27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있다.

지난달 한·미 기준금리가 1.75%로 같아진 상황에서 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한 바 있다. 하지만 미국이 이번에도 그 이상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돼 또 한 번 역전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한 번에 0.75%포인트(자이언트스텝) 또는 1.00%포인트(울트라스텝)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FOMC 이후에 발표되는 6월 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상승률이 직전달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미국의 최우선 정책목표인 인플레이션 대응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한 번에 1.00%까지 올릴 경우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불가피하다.

임동민 교보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수요 근원 인플레이션은 둔화되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통제 불가능한 인플레이션 압력이 잔존하는 가운데, 기대 인플레이션 억제에 주력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의 강 달러가 미국 발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로 인해 촉발됐고, 자이언트스텝 인상 이후 채권시장이 차츰 안정을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7월 미국의 통화정책 이벤트가 단기적이나마 환율 동향에 변곡점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긴축 속도는 가팔라지고 있는 추세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1일(현지시간) 22년 만에 빅스텝을 단행했고, 영국중앙은행(BOE)도 다음달 빅스텝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ECB의 경우 올해 9·10·12월에 남은 3번의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 분절화 해소를 위해 채권매입프로그램인 변속보호기구(TPI)를 도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고,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만큼 이에 따른 수급 사정으로 성장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양지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ECB의 9·10월 0.50%포인트, 12월 0.25%포인트 인상을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이번 0.50%포인트 인상으로 기존에 7월 0.25%포인트 인상 이후 필요하다면 9월에 더 큰 폭으로 인상하겠다던 포워드 가이던스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됐다"며 "이후 회의에서의 방향성이 제시된 것은 아니나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9월에도 0.50%포인트 인상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박성우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와 연준 긴축 강도 약화로 달러는 약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하지만 유로존 불확실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달러 강세는 연장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최제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달러화가 강세 흐름을 지속하면서 원화를 비롯한 주요국 통화의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고물가와 이를 잡기 위한 연준의 공격적 긴축이 미국과 주요국간의 통화정책 차별화로 연결되면서 달러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경기 침체 우려로 안전 자산 선호에 따른 달러화 수요가 증가하면서 달러화 강세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금리결정

한국은행 통화정책위원회(Monetary Policy Commitee)가 기준금리를 기준금리 결정합니다. 단기금리는 통화 가치 평가의 일차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은 금리 변동을 예의주시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원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발표일 시간 실제 예측 이전
2022년 07월 13일 (7월) 10:00 2.25% 2.25% 1.75%
2022년 05월 26일 (5월) 10:00 1.75% 1.75% 1.50%
2022년 04월 14일 (4월) 10:00 1.50% 1.25% 1.25%
2022년 02월 24일 (2월) 10:00 1.25% 1.25% 1.25%
2022년 01월 14일 (1월) 10:00 1.25% 1.25% 1.00%
2021년 11월 25일 (11월) 10:00 1.00% 1.00% 0.75%

한은 내달 13일 금리 0.50%P 올릴지에 관심, 코스피 1.84% 코스닥 2.33% 상승 출발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6일 한국증시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

한국은행 내달 기준금리 인상 시사, 코스피 1.03% 코스닥 0.80% 하락 출발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10일 한국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

By Jeongyeon Han/Investing.com Investing.com - 27일 오전 한국증시가 1%대 상승세로 시작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

By Barani Krishnan(2022년 7월 5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원유 공급 부족 상황 속에서도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면서 이번 주 유가에 대한 수요 전망이.

(2019년 7월 22일 작성된 영문 기사의 번역본) 이란에 의한 2대의 영국 유조선 나포가 이번 주 유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WTI와 브렌트유는 월요일 아시아 시장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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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2,393.14-16.0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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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5003,960.3-38.7-0.97%
US Tech 10012,400.1-219.3-1.74%
DAX13,253.68+7.04+0.05%
닛케이27,914.66+111.66+0.40%
미국 달러 지수106.410-0.394-0.37%
1,725.30+11.90+0.69%
18.512-0.207-1.11%
브렌트유103.61-0.25-0.24%
WTI유95.09-1.26-1.31%
천연가스8.305+0.373+4.70%
구리3.3243+0.0258+0.78%
미국 옥수수562.25-12.75-2.22%
기준금리
달러/원1,310.53+3.50+0.27%
유로/달러1.0213-0.0015-0.15%
브라질 헤알/원238.46+0.81+0.34%
엔/원9.6286+0.1223+1.29%
파운드/달러1.2004+0.0011+0.09%
태국 바트/원35.762+0.240+0.68%
달러/엔136.10-1.27-0.93%
애플154.09-1.26-0.81%
알리바바 ADR100.61-4.52-4.30%
트위터39.84+0.32+0.81%
알코아45.80+0.65+1.44%
뱅크오브아메리카33.43-0.22-0.65%
코카콜라61.59+0.23+0.37%
엑슨모빌87.08-0.67-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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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면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차이가 역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금리 차이가 벌어지면, 국내에서 외국인 투자 자금이 빠져나가 원·달러 환율 상승(원화 가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물가를 끌어올리게 되는데, 이는 다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을 부추겨 경기 침체를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7월 전후로 미국 기준금리가 기준금리 한국의 기준금리를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1.75%다. 연준이 14~15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리면 0.75~1.00%였던 미국의 기준금리는 1.50~1.75%로 조정돼 상단이 한국의 기준금리와 같아진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0.50%포인트만 올리더라도 금리 차이는 0.25%에 불과하다.

연준은 오는 7월에 열리는 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0%포인트 올리는 ‘빅 스텝’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지난 5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약 41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해 이에 대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7월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빅 스텝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한·미 금리 차이는 역전된다.

미 연준이 오는 9월과 11월, 12월 FOMC에서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하면 연말에 미국 기준금리는 2.75%에서 최대 3.0%까지 오른다. 실제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올해 남은 FOMC에서 모두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예측했다.

6월에 금통위가 없는 한국은행은 7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0.25%포인트를 올릴지, 0.50%포인트를 올릴지가 관건이다. 한국은행은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빅 스텝을 밟은 적이 없다.

미국과 같은 속도로 기준금리를 올리자니 서민들의 이자 상환 부담 증가와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치솟는 물가부터 안정화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JP모건은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 빅 스텝에 나서고 남은 세 번(8·10·11월)의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인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로 최근 공개된 5월 금통위 의사록에서 일부 금통위원들은 경제성장률을 포기하더라도 기준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 금통위원은 “최근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공급 충격에 기인한 바 크지만, 과거와 달리 국내외 수요 회복세 등으로 성장과 물가 간 상충관계가 큰 상황이므로 금리 인상에 따른 성장둔화 비용보다는 인플레이션 억제에 따른 편익이 더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금통위원은 “연준의 통화정책 정상화 과정이 한두 달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속도가 빠르고 조정 폭이 커질 수 있어, 이에 따른 외환 부문 압력과 국내 통화정책에 대한 제약 가능성에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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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좋은 주말들 보내고 계신가요? 간만에 거시경제 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그것도 도발적인 제목으로요. 어제 소비자물가지수(CPI) 8.6%라는 거대한 폭풍이 몰아닥치면서 미국 증시가 크게 휘청거렸기 때문입니다.

벌써 시장에는 연준의 6월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어떤 결과를 내놓을지에 대한 공포심으로 가득 차 있는 듯 합니다.

지금까지 의 다양한 콘텐츠들에서 셀 수도 없을 만큼 언급했지만,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 증시에 무조건 악영향을 줄 수밖에 없고, 이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은 현재로서는 다른 그 어떤 것도 아닌 소비자물가지수(CPI)입니다.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14∼15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많은 분들의 관심이 집중되실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요즘 미국 증시가 FOMC 눈치를 보느라 시원찮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FOMC와 관련해서는 저희가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양적 완화 이슈를 다시 가져왔습니다. 왜냐하면 양적 긴축이니, 대차대조표 축소니 하는 새로운 기준금리 용어들이 슬슬 뉴스 경제란에 올라오기 시작해서 아, 좋은 타이밍이다(.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구독자

우선, 새로 구독하신 분들 중 FOMC 회의가 생소하시거나, 테이퍼링, 양적 긴축에 대한 개념을 아직 정확히 잡지 못하신 분들께서는 위 두 개의 링크를 먼저 읽어보고 오시면 좋습니다. 이뿐 아니라 카테고리에도 관련하여 좋은 콘텐츠들이 많아요!

오늘 콘텐츠에서는, 담백하게 현재 상황을 먼저 요약해드린 후, 그래서 6월 FOMC에서 어떻게 될 것인가? 에 대해서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정보들, 그리고 가 그 동안의 기준금리 인상 이슈에서 찾아낸 특이한 점에 대해서 설명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헤엄치다 보면, 가지지 않아도 될 지나친 공포감만 잔뜩 가져가게 됩니다. 에서는 그래서 항상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한 발짝 떨어져서 상황을 보고, 때로는 비틀어서 보면서 새로운 점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오늘 에서는 약간 재미있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6월에 연준이 몇bp를 올리는지는 이제 나스닥 지수에 중요한 요소가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8.6%라는 새로운 수치를 쓴 인플레이션

2022년 6/10 오후 9시30분에 나온 따끈따끈한 수치입니다.

사진 출처: Think.ing.com

4월 이후로 많은 시장참여자들이 우려했던 대로 인플레이션이 "지금이 피크가 아닐 수 있다는" 위험이 현실화되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실제로 가속화되어 전월 대비 1% 상승, 전년 동기 대비 8.3%의 컨센서스 예측을 부숴버리고 8.6%라는 수치를 보여주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카레라입니다. 이번에는 카테고리에서, 지난 15년 동안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고인플레이션 시기를 맞아 우리가 지금까지 해 왔던 미국주식 투자 포트폴리오가 더 이상 적합하지 않다는 팩트에 집중하고자 해요. 즉, 이런 끔찍한 인플레이션의 시

저희 에서, 위 링크의 콘텐츠에서 2022년 3월 초부터 예측했던 대로, 고인플레이션은 전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식품은 1.2%, 휘발유는 4.1% 상승하여 그래도 좀 봐줄 만한 상승폭을 기록했지만 나머지 부문들, 특히 서비스 부문이 CPI를 끌어올린 핵심 요인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상당한 공급망 교란과 페널티를 경험한 산업들 부문에서 출장 및 인력 이동이 계속 증가함에 따라 항공사 요금은 12.6% 더 인상되어 3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퍼센트의 요금 인상폭을 목격하게 되었구요, 자동차 생산능력 개선 조짐에도 불구하고 신차와 중고차 시세 또한 각각 1% 이상 증가했습니다.

사진 출처: Think.ing.com

위 차트는 서비스 부문이 현재 인플레이션을 일으키는 핵심 영역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미국인들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놓쳤던 "경험"을 원하고 판매자가 요구하는 대로 거의 모든 비용을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아야 합니다.

시장참여자들은 계속 전월의 데이터를 능가하는 CPI 발표가 나올 때마다 "이번이 찐막(진짜 마지막) 인플레이션 상승이고 정점이겠지!" 하고 기대합니다. 그러나 냉정히 말하면, CPI의 정점이 8.6%일지언정 이게 빠른 시일 내로 7%, 6%. 세력이 빠져나간 주가마냥 좌르륵 하고 엎어져 연준이 원하는 2%대로 돌아갈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현재 인플레이션의 가장 큰 원인인 고유가, 높은 천연가스 시세가 전혀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으며 그에 반해 소비자 수요는 사상 최대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2020년에 코로나-19가 터진 것(더 정확히는 2022년에 엔데믹으로 진입한 것)

・2022년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것

이 두 개 중에 하나라도 일어나지 않았다면 인플레이션이 이 정도까지 심각해지지는 않았을 것이거든요. 지금은 이 두 개가 동시에 일어난, 현대 시장경제 역사에서 상당히 드문 경우입니다.

이 인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의 양쪽에서 상황을 들여다봐야 하는데, 수요 쪽은 들여다볼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에게 "너 여행 가지 마", "너 물건 사지 마"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이거든요. 사람들은 2020년 3월 이후로, 2년 3개월을 참았습니다. 더 참으라고 할 방법은 딱 하나뿐인데, 기준금리를 확 올려서 사람들이 달러를 안 쓰고 은행에 넣어놓도록 강제하면 됩니다. 예로부터 기준금리 기준금리 인상은 인플레이션을 잡는 가장 확실한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면 공급 측면에서 이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결되려면 정확히 어떤 것들이 해결되어야 하는 거지?

・에너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유럽의 대-러시아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마찬가지로 줄여야 함

이것은 당연히 단시간 내에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당장 내일 휴전이 되어도,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한참 더 걸릴 겁니다.

・공급망 병목현상이 완화되어 생산자로부터 수요자까지 물건이나 서비스가 흘러가는 속도가 좀 더 빨라지고 비용 상승으로 인한 가격 상승이 완화되어야 함

음. 그래도 이 쪽 부문에서는 약간 희망이 보입니다. 이것은 사실 지금 중국이 뒤늦게 닥친 코로나-19 봉쇄를 얼마나 빨리 해제하는가에 달려 있습니다.

・미국이 최대 고용을 먼저 달성한 다음 빠르게 기준금리를 인상해서 시장에 약간 충격을 주더라도 인플레이션을 잡는 가장 확실한 수단을 발동해야 함

사실 연준은 이미 그러고 있고, 현재는 매파가 더 우세해서 기준금리 인상을 스케줄에 따라 정해진 대로 지속하고 싶어하는데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만큼 충분히 기준금리 인상을 하기도 전에 미국 증시가 너무 엄청난 공포심에 휩싸여서 시장참여자들이 다 던지고 떠나 버리니 연준도 시장의 반응이 이 정도일 줄은 예상하지 못해서 땀을 뻘뻘 흘리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기준금리 인상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이제, 역대 기준금리 인상 부분을 보다 자세히 살펴볼 건데요, 그리고 지금은 상황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 부분을 바로 설명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의 기준금리 인상에서 볼 수 있는 이상 현상

25bp, 50bp 두 번 인상했지요. 이번의 세 번째 인상을 앞두고 시장참여자들의 반응이 바뀌었습니다.

연준은 다가오는 FOMC 회의에서 5월의 50bp 금리 인상에 이어 추가적으로 50bp 인상을 통해 0.75%였던 기준금리를 새로 1.25%로 설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5월 FOMC의 회의록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기준금리, 어디까지 오를까

시장 전망, 연말 1.75→2.5% 상향 조정
금융 이자부담 급증…연말 정책 전환 기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분간 물가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통화정책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장에선 향후 두세 차례 추가 인상을 통해 연말에는 국내 기준금리가 2.5% 선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기준금리는 약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로 인해 최근 1년새 8차례 금리가 오르는 상황이라 급격한 내수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물가 안정 초점, 연말 기준금리 2.5% 도달할까

이창용 총재는 지난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1.75%로 인상했다.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물가 상승 압력에 적극 대응해 통화 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관련기사: '성장보다 물가가 먼저다'…이창용 총재의 시선(5월26일)

/그래픽=유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이를 감안하면 오는 7월 예정된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또 다시 올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7월까지는 국내 물가가 전년대비 5% 넘게 상승할 것이라는 점이 확실시되는 까닭이다.

여기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앞으로 두 차례 정도 '빅스텝'(금리 0.5%포인트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는 점도 7월 인상에 힘을 싣는 요인이다.

관심은 7월 이후 하반기에 몇 차례의 추가 인상이 이뤄질지 여부다. 한국은행은 곡물가격 상승으로 인해 내년 초까지도 5% 수준의 물가 상승를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지만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은 연말부터 하향 안정화가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 총재가 미국과의 금리 역전과 관련해 단기간 역전은 있을 수 있고 외화유출 등도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밝혀 일각에서 제기됐던 금통위의 빅스텝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 시장에선 금통위가 7월 이후 하반기에 1~2회 정도 금리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광혁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수개월 동안 물가에 방점을 두고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는 한국은행 의지가 명확하게 드러난 만큼 7월과 8월 연속 인상을 전망한다"며 "10월 금통위 이전에 발표될 9월 물가 상승률이 한은 전망에 부합하거나 소폭 낮아진다면 10월에는 동결 후 11월 정도에 추가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창용 총재 역시 시장이 전망하고 있는 연말 기준금리 2.25~2.5%(7월 포함 세 차례 인상 시 기준금리 2.5%)에 대해 합리적 수준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연말 기준금리가 2.5%까지 오른다면 이는 2013년 5월 금통위(2.75%→2.5%) 이후 약 9년7개월 만이다.

1년간 이자부담 24조원 급증…내수 위축

5%가 넘는 물가를 잡기 위한 금리 인상이 당분간 불가피하지만 경제 성장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다. 윤석열 정부가 비약적인 경제 성장을 통한 복지확대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삼은 상황이라 장기간 경제 성장이 정체되면 비판의 도마에 오를 수 있어서다.

특히 금통위가 기준금리 인상을 본격화한 지난해 8월 이후 9개월 동안 기준금리를 5차례 올렸고, 연말까지 3차례 추가 인상할 경우 1년4개월여 만에 8차례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가계 이자부담이 커질 수 있다.

한국은행 분석 결과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인상되면 가계의 늘어나는 이자비용은 3조원, 기업 부담도 2조7000억원 가량 증가한다. 연말 기준금리가 2.5%에 도달하면 약 1년 동안 가계 이자비용 증가만 24조원에 달해 급격한 내수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창용 총재가 물가 안정을 위해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도 소상공인과 영세업자 등에 대한 재정지출 정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한 이유다.

다만 한국은행이 물가 안정에 주력하면서도 하반기에는 경기 회복을 도모하려는 움직임을 보일 것이란 전망도 제기된다.

정원일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성장전망보다 물가전망을 더 큰 폭으로 조정한 것은 향후 성장에 방점을 두는 통화정책을 펼치겠다는 의지로도 해석할 수 있다"며 "성장전망이 하향조정되고 있지만 주요국 성장세 둔화를 감안하면 물가상승을 일정 수준 용인하면서 경기회복을 도모하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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