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와 비트코인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8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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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뉴스1)

"테슬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1조 원 넘게 평가이익"

테슬라 로고와 비트코인 이미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힘입어 1조 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올렸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가상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 매거진 등은 14일(현지시간) 전 세계 기업의 가상화폐 투자 현황을 집계하는 사이트 '비트코인 트레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에 따르면 테슬라의 현재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3천200개이고 비트코인 가격 테슬라와 비트코인 5만8천 달러를 기준으로 하면 총 가치는 25억 달러다.

테슬라가 지난 2월 15억 달러어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발표했던 것과 비교하면 비트코인 평가이익은 10억 달러(1조1천800억 원)인 셈이다.

비트코인 평가이익은 테슬라의 지난 2분기 순이익과도 맞먹는다. 테슬라는 2분기 전기차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처음으로 순익 10억 달러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3일 한때 5만8천 달러를 넘었고 현재 5만7천 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늘더라도 테슬라 재무제표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현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는 미국 회계 규정상 달러와 같은 현금이 아니라 무형자산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비트코인 현재 시세가 매입가격과 비교해 하락하면 손상차손 처리를 하고 비용으로 반영해야 한다.

반대로 비트코인이 매입가보다 오를 경우 무형자산인 비트코인을 실제 매도해서 차익을 실현할 때까지는 장부에 이익으로 반영되지 않는다.

테슬라는 지난 3월 비트코인을 통한 전기차 구매 결제를 허용했으나 머스크는 5월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며 비트코인 결제를 돌연 중단했다.

이후 오락가락 행보로 비판을 받은 머스크는 지난 7월 가상화폐 관련 행사에서 비트코인 결제 재개 가능성을 시사했고 테슬라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팔지 않겠다고 밝혔다.

테슬라, 비트코인 여전히 안 팔았다. "장기 잠재력 믿는다"

암호화폐 2022년 05월 03일 17:41

테슬라, 비트코인 여전히 안 팔았다.

테슬라, 테슬라와 비트코인 비트코인 여전히 안 팔았다.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NASDAQ: TSLA )(Tesla)의 올해 1분기 실적 보고서가 공개됐다. 암호화폐 보유량에는 여전히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달 테슬라의 1분기 실적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는 현재 12억6000만 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보고서와 동일한 암호화폐 보유량이다.

사진= 테슬라 1분기 실적 보고서 / 미 증권거래위원회

앞서 테슬라는 지난해 2월 암호화폐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15억 달러(약 1조9000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구매했다. 테슬라는 이후 비트코인의 유동성을 증명하겠다며 10% 상당의 테슬라와 비트코인 비트코인을 매도했고 나머지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장기 보유의사를 밝혔다.

테슬라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의 시장가인 공정가치(fair value)는 19억6000만 달러(약 2조4800억원)로 암호화폐 하락장에도 불구하고 55% 상당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테슬라는 "투자 및 현금 관련 유동성 대안책으로 암호화폐의 장기적 잠재력을 믿는다"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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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재개하나

26일(현지시간) 디크립트 등 암호화폐 전문 외신에 따르면 전날 테슬라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향후 테슬라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암호화폐(디지털자산) 거래 실행을 재개할 수 있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테슬라는 지난 3월 미국 내 고객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결제 지원을 시작했다가 단 두달만에 환경문제를 이유로 중단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뉴스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비트코인 채굴 과정에서 화석 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한다고 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유지에 참여한 대가로 보상을 받는 작업인 '채굴'에는 강력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한데, 채굴자들이 지나치게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 환경 파괴적이라는 비판이다.

일론 머스크는 이후 여러차례 비트코인 채굴에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비율이 50%에 도달할 경우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도입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분기보고서에는 이런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비트코인 채굴 산업은 탄소 배출이 적은 방식으로 에너지원을 전환하는 추세에 있다. 이는 중국 당국이 자국 내 채굴을 전면 금지하면서 미국으로 채굴 산업의 주도권이 넘어간 것과도 관계가 있다.

미국 원자력발전 스타트업 오클로는 비트코인 채굴회사 컴파스마이닝과 20년간 전력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미국 에너지 기업 탈렌 에너지도 비트코인 채굴업체 테라울프와 유사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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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슬라는 이번 분기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투자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보고서에서 테슬라는 "우리는 투자 겸 현금 보유에 대한 대안으로 디지털자산의 장기적인 가능성을 믿고 있다"고 했다.

비트코인 모니터링 사이트 비트코인 트레져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10월 기준 약 4만3천2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현재 시세로 25억 달러(약 2조9천억원)의 가치가 있다. 테슬라가 지난 2월 15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힌 만큼 10억 달러(1조160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이다.

테슬라, 2Q 비트코인 손실 4.4억 달러 예상

테슬라, 2Q 비트코인 손실 4.4억 달러 예상

[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가 오는 7월 20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가운데 지난 6월 30일 현재 시세를 기준으로 약 4.4억 달러의 비트코인 손실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4.4억 달러는 작년 테슬라가 발표한 연간 이익의 9%에 해당한다. 테슬라는 작년 2월, 15억 달러 어치의 비트코인을 구매했고 지난 1분기에는 이보다 증가한 20억 달러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테슬라가 2분기 실적 보고서를 작성하는 마지막 날인 지난 6월 30일, 비트코인은 약 19,000달러에 거래돼 테슬라의 비트코인 투자 가치는 8.208억 달러로 낮아졌고 이는 지난 1분기 보고서의 12.6억 달러 대비 4.4억 달러가 줄어든 것이다.

테슬라는 1분기 실적 보고서에서 지난해 4분기와 올 1분기에 비트코인을 사고 팔지 않았다고 보고했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보유 가치는 최대 20억 달러에 달하지만 회계 관행상으론 매도 전까지 이를 투자 이익이나 손실에 즉각 반영하지 않는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해 비트코인을 자사 자동차 구매시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인 적도 있었으나 비트코인 채굴에 사용되는 에너지 문제가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비트코인 결제를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비트코인에 투자한 기업과 국가가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빗썸 라이브센터 현황판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세다. /사진=뉴스1

미국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비트코인 급락으로 대량 구매했던 테슬라가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월 비트코인에 15억달러(1조9342억원)를 투자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테슬라와 비트코인 지난해 11월 최고치(6만9044달러)를 기록한 후 68% 하락해 이날 현재 2만2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매수 내역을 재무제표에 기록한 테슬라는 거액의 투자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테슬라가 보유중인 비트코인은 4만3200개로 현재가치로 환산하면 약 9억6800만달러(1조2487억)다. 테슬라의 비트코인 구입액이 15억달러(1조935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약 5억3000만달러(6834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이다.

야후 파이낸스는 비트코인을 대거 구매했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도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 세계 기업 가운데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으로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10억달러(1조2900억)에 가까운 손실이 예상된다. 비트코인트레저리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 기준 비트코인 12만9218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가치는 약 28억달러(3조6064억원)다.

비트코인 폭락으로 코인에 투자한 국가 역시 위기에 처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같은날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법정화폐로 지정하고 투자해온 엘살바도르는 디폴트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보도했다.

엘살바도르는 2301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총 구매액은 1억300만 달러(약 1328억원)인 것으로 전해진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은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마다 저가매수에 나서 초기 매수 가격보다 평균 단가를 낮췄다. 엘살바도르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현재 가치는 5300만달러(683억원)로 투자액 절반가량을 날렸다.

엘살바도르는 내년 1월까지 약 8억달러(1조320억원)의 국채를 상환해야 할 위기에 놓여 디폴트 확률이 커졌다. 엘살바도르의 디폴트 확률은 현재 48%로 전망된다. 국제통화기금(IMF) 등은 무분별한 비트코인 투자가 엘살바도르의 디폴트 확률만 높일 것이라며 비트코인 투자를 만류했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15일(현지시간) IT뉴스 매체인 '테크크런치'가 주최한 행사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와 NFT(대체불가능토큰)는 "더 큰 바보 이론에 기초한 사기"라고 맹비난했다. 게이츠는 지난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만큼 재산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비트코인에 투자하지 말라"고 경고해 머스크와 입씨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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