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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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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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용 기자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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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1970.01.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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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경제연구원이 ‘원/달러 균형환율의 추정과 시사점’을 발표했다.

    최근 원/달러 환율 추이

    최근 원/달러 환율이 1,030원대로 떨어지며 한 달 사이 4% 이상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2014년 4월 29일 1,032원으로 연중 최저점을 기록하며 3월말 이후부터 가파른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주요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봐도,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장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IMF는 원/달러 환율이 균형 수준보다 8%가량 저평가된 수준으로 추가적인 환율 하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원/달러 환율의 균형 수준에 대한 논의가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서, 이 보고서에서는 균형환율을 실질실효환율과 행태균형환율 2가지 방법으로 추정해보고 최근 원/달러 환율이 균형환율 수준에서 어느 정도 괴리되어 있는가를 분석하였다.

    원/달러 균형환율 추정

    먼저, 실질실효환율은 구매력평가설에 의거한 방법으로, 주요 교역국들과의 물가를 감안한 실질환율을 교역 가중치를 이용하여 가중 평균해서 추정한다. 교역국 사이에서 물가의 상대적 변동 및 명목 환율의 변화를 반영하는 것으로, 물가의 변동에 따른 실질적인 구매력의 변화를 실제 환율에 반영하고 있다. 실질실효환율을 바탕으로 장기균형 수준을 살펴본 결과, 2014년 3월 기준 원/달러 환율은 4.8% 고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 두 번째로, 행태균형환율은 환율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기초경제변수를 통해 환율의 행태를 설명하는 축약 관계식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균형환율을 추정하는 것이다. 정부부채 비율을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이용하고 교역조건비율, 교역재 대비 비교역재비율, 순해외자산비율 등을 변수로 설정하여 실질환율의 움직임을 추정했다. 이처럼 행태균형환율을 바탕으로 장기균형 수준을 비교해 본 결과, 원/달러 환율은 장기균형대비 2014년 1/4분기 기준 6.1% 고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 및 시사점

    IMF에서 원화가 8%정도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한 것과 다르게, 실질실효환율과 행태균형환율로 환율의 변화 장기균형 수준을 추정한 결과, 최근 5%내외 고평가(원/달러 균형환율은 1,122~1,134원으로 추정)되어 원/달러 환율이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월 들어 환율 하락세가 더욱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균형수준과의 괴리가 더욱 확대될 우려가 높다. 이에 따라서, 정부는 외환수급변동과 단기자본유출입 상황 등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환율이 균형환율 수준에서 크게 괴리되지 않도록 정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환율 운용 정책이 필요하다. 실제환율이 균형환율에서 장기간 크게 벗어날 경우 향후 변동성이 확대되며 조정되고 이는 실물경제에 충격을 줄 수 있다. 또한, 원/달러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경우 기업들의 수출채산성 악화 및 수출 부진이 우려됨에 따라 기업차원에서도 경쟁력 제고와 신시장 개척 등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

    KDI 경제정보센터

    환율이란 무엇인가? 환율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우선 명목환율(nominal exchange rate)은 우리가 가장 일상적으로 접하는 환율로 ‘두 화폐의 교환비율’로 정의된다. 만약 환율이 원/달러로 정의되었을 경우 환율의 상승은 국내 통화가치의 하락(원화의 평가절하), 달러 통화가치의 상승(달러의 평가절상)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명목환율은 교환비율만을 나타낼 뿐, 서로 다른 국가 간 제품경쟁력을 측정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 실질환율은 명목환율을, 실효환율은 명목 · 실질환율을 보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개념이 실질환율(real exchange rate)이다. 예를 들어 미국의 아이폰(달러 표시)과 한국의 갤럭시폰(원화 표시) 간의 제품 특성이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이 둘 간의 가격비교를 위해서는 동일한 통화로 변환시킬 필요가 있다. 만약 명목환율(S)이 원/달러로 표시되었다면 두 제품 간의 가격비교는 ‘S × 아이폰가격 ÷ 갤럭시폰가격’의 형태로 변환시킴으로써 동일통화로 가격비교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실질환율은 하나의 제품가격을 사용하지는 않고 전체 물가를 대표할 수 있는 소비자물가지수 등을 사용하여 계산된다. 위 휴대폰가격의 예에서 실질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동일통화로 환산했을 때 해외제품가격이 국내제품가격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하며, 국내제품의 국제경쟁력이 개선되어 경상수지의 개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위의 두 사례에서 명목환율과 실질환율은 두 국가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도입된 것들로 명목실효환율과 실질실효환율이 있다. 이들 실효환율(effective exchange rate)의 기본 아이디어는 우리나라가 여러 국가와 무역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역가중치를 이용하여 여러 가지 환율의 변화를 한꺼번에 살펴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실효환율은 여러 가지 이국(異國) 간 환율(예: 원/달러, 원/엔, 원/위안)에 무역가중치를 이용하여 가중평균하여 계산되며, 일반적으로 국내통화를 분모로 일원화시켜 계산된다.


    | 환율결정모형: 단기 이자율평형조건과 장기 구매력평가이론

    환율의 가격은 어떻게 결정되는가? 답은 매우 단순한 것 같으면서도 복잡하다. 경제학에서 단기와 장기는 물가의 변화여부에 의해서 구분된다. 이는 물가가 변화하느냐 변화하지 않느냐에 따라 주요 정책들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다르기 때문이다. 가격의 경직성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발생할 수 있으며 대표적인 요인들로는 계약에 의한 가격의 경직성(예: 임금계약은 1년에 한 번씩 갱신), 정보인식의 시차 등이 있다.

    환율가격 결정과 관련한 대표적인 단기이론으로는 이자율평형조건(interest parity condition)이 있다. 이자율평형조건은 국내에 투자를 하던 해외에 투자를 하던 두 투자로부터 발생되는 수익이 같아지게 만드는 조건을 나타낸다. 즉, 화폐의 수요 · 공급에 의해 국내 금리가 상승하면 현재 환율은 하락(국내통화 절상), 해외 금리가 상승하면 현재 환율은 상승(국내통화 절하)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국내 금리가 상승하면 해외투자자들의 국내금융상품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 국내에서 해외통화의 공급이 증가하고 국내통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므로, 결국 환율의 변화 원화의 가치는 상승하고(원화의 평가절상) 해외통화의 가치는 하락(해외통화의 평가절하)하게 되는 것이다.

    단, 최근 미국과 일본에서의 양적완화 정책(제로금리 상태에서 통화량 증가 정책)은 이자율평형조건 환율의 변화 모형을 이용해서는 설명이 안 되며, 일반적인 수요 · 공급에 의해서 설명될 수 있다. 즉, 예를 들어, 달러공급의 증가는 달러의 가치를 하락(달러 평가절하)시키게 되며 비(환율의 변화 非)달러의 가치(예를 들어 원화)를 상승(원화 평가절상)시키게 된다.

    장기 환율가격결정 모형 중 대표적인 것으로는 구매력평가(PPP(purchasing power parity)이론이 있다. PPP이론은 장기적으로 실질환율이 1이어야만 양국 간의 가격이 동일해져서 무역의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음을 보여준다. 따라서 명목환율은 양국 간 물가의 비율(국내물가 ÷ 해외물가)로 정의된다. 이를 쉽게 설명하면, 초기에 양적완화 등을 통해 자국의 통화공급이 확대되면 단기적으로 자국통화의 평가절하를 통해 수출이 늘어나게 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통화공급의 확대가 자국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유발시켜 제품의 비용도 상승하게 된다. 결국 자국화폐의 평가절하율과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동일하게 되어 실질환율은 장기적으로 1이 된다는 것을 PPP이론은 보여주고 있다.


    | 국가 간 국제경쟁력을 결정짓는 것은 결국 실질환율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실질환율은 국제 제품가격경쟁력의 차이를 유발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는 명목환율의 변동이 실질환율의 변동을 야기할 수 있다. 이것이 결국 미국의 양적완화 정책 및 일본의 아베노믹스(2년 내 통화량을 2배로 증가시켜 인플레이션을 2배로 상승시키고자 하는 것이 주요 골자)가 환율경로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달성하고자 하는 경로이다.

    즉, 양적완화 정책은 단기적으로 물가가 고정된 상태에서 환율의 변화 자국 통화공급의 확대를 통해 자국의 화폐가치를 하락시키고(자국통화 평가절하) 타국의 화폐가치를 상승시킴으로써 자국 실질통화의 절하를 통해 수출경쟁력 확대를 암묵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달러가 기축통화인 상황에서 외환위기(currency crisis)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므로 다른 나라 대비 자유롭게 통화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일본의 경우 국가부채가 매우 높다고는 하나 국가부채의 대부분을 자국의 은행들이 매입하는 상황에서 국가부도 위험 또한 매우 낮은 상황이다. 만약 우리나라가 양적완화를 시행한다면 2014년 6월 말 현재 약 3,666억 달러인 우리나라의 외환보유고가 급격하게 감소할 수 환율의 변화 환율의 변화 있다. 금리인하 혹은 양적완화 정책은 국내 화폐가치의 하락으로 인한 수출경쟁력 증가로 경상수지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는 있으나 급격한 금리 하락으로 인한 해외투자자들의 자금회수로 급격한 자본유출을 유발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가 1990년대 후반에 겪었던 IMF 금융위기처럼 경상수지 측면보다는 급격한 자본이동에 의해서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본처럼 급격한 국가위기 때 정부의 부채를 국내 금융기관에서 감당할 수 있다면 위기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기관이 이러한 국가부채를 매입할 여력은 매우 작아 보인다.

    PPP이론에서 설명하는 바와 같이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미국과 일본 등에서의 양적완화 정책들은 국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해외 각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우리나라의 경상수지에는 악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하다. 더구나 2012년 3월 이후부터 2014년 5월까지의 27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는 원화강세를 가속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급진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의 논의를 환율의 변화 보면 국내 수요를 증가시키고 수입을 증가시켜 과도한 경상수지 흑자폭을 감소시킴으로써 원화의 급격한 강세를 막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4년 7월 현재 14개월 연속 2.5%에서 정책금리가 동결된 상황에서는 원화의 강세를 막는 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최근 한국은행이 2014년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전망치를 4.0%에서 3.8%로 하향조정한 것에서 보듯이 정부는 향후 완만한 정책금리 인하를 통하여 경제 활성화, 원화의 급격한 절상 방지 등을 유도할 것으로 예측해 본다.

    환율 변화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특정 나라의 나쁜 소식은 그 나라에 대한 환율의 하락을 불러오고, 많은 사람들이 그나라 돈을 팔게 됩니다.

    그럼 그 나라 돈은 곤두박질 치게 되고.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라는 것이 더욱더 우리를 환율의 관심속으로 들어가게 하는 이유가 됩니다.

    환율의 변화는 익히 알고 있듯이, 물가의 변화를 불러옵니다.

    이러한 물가의 변화는 당장 우리들이 무엇을 사고 먹고 쓰느냐의 문제와 같게 됩니다.

    때로는 곡물값이 오른다는 것보다 환율이 환율의 변화 올랐다는 것 자체가 더욱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곡물값은 떨어지는데, 환율이 올라서 물건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이죠.

    자급자족을 완벽하게 하지 않는이상. 이런 나라는 없겠죠.

    자급자족을 완벽하게 하지 않는 이상 환율은 우리의 삶에 가장 가까운 부분까지도 파고 들게 됩니다.

    그리고 환율의 변화는 기업에게도 수많은 이익과 고통을 주는 창과 방패입니다.

    환율이 오르게 되면, 기업은 물건을 적게 수출하더라도, 이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원재료를 수입에 의존을 하는 기업이라면, 아무리 물건을 많이 수출하더라도 이익이 거의 남지 않는 환율의 변화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손해를 보는 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왜?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일까요?

    기업은 물건을 팔때 계약을 하게 됩니다.

    당장 물건을 주고 돈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니 계약을 하고 계약한 날짜에 돈과 물건은 오고갑니다.

    그러므로, 돈이 오는 시점에서 환율이 낮아지게 되면, 실제 환전 결과는 참담할 수 있게 됩니다.

    수입을 하여서 물건을 판매하는 기업은 환율의 변화로 추가 수익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100만원에 팔리는 물건이 있는데, 이 물건을 900달러로 수입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합시다. 그럼,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일 때는 총. 90만원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환율이 1달에 900으로 무려 10%가 내리게 되면, 81만원만 필요하게 됩니다.

    그럼 앉은 자리에서 10%의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원자재를 외국으로 부터 수입을 하는 기업에도 포함이 되는 내용이 됩니다.

    싼값에 원자재를 수입해서 똑같은 가격에 팔 수 있게 되니까요.

    최근에 달러화가 떨어지고 기름값은 치솟고 있습니다.

    이렇게 환율은 떨어지고, 기름값인 원자재 값은 오르는 양방향의 곡선이 생기게 되면, 환율의 하락폭과 원자재의 상승폭이 어느정도 완충작용이 될 수 있지만, 실제로 그러한 일은 잘.. 벌어지지 않습니다.

    왜 그런것일까요? 그것은 다른 이유는 전부 무시하겠습니다.

    그건 기업의 내부적인 이유니까요.

    하지만, 이제부터 우리가 살펴볼 내용은 바로 환율이 변동을 하면서 수익도 종잡을 수 없고, 지출도 종잡을 수 없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힘들게 됩니다.

    준비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게 되니까요.

    그래서 환 헷지라는 것을 합니다.

    이 환 헷지라는 것은 헷지, 울타리, 보호막을 쳐놓는 겁니다.

    이러한 환 헷지를 통해서 기업은 물건을 사고 팔때, 고정된 환율로 최소한 환율만큼은 묶어 놀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원자재나 물품의 가격 변동만 신경쓰면 되니까요.

    환 헷지 부분은 따로 다루고자 합니다.

    이렇게 환 헷지등을 통해서 개인은 특히 기업 같은 경우는 환율의 변화로 인한 손실을 줄이고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환율의 변동은 그리 가벼운 사안이 아닙니다.

    이러한 환율의 변동은 심지어 돈과 돈을 거래함으로써 발생하는 여러가지 차이(엔케리 같은)로 인해서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환율 급등 원인과 증시 시사점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크다. 지난달 29일 되돌림이 있었지만 장중 1270원을 웃돌았다. 2020년 말 1090원 정도였음을 감안하면 1년4개월 만에 16% 넘는 상승률을 보인 셈이다. 지난 10년간 이런 정도의 상승은 네 번 나타났다. 다른 세 번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정책금리 인상을 앞뒀던 2015년 하반기와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경기 둔화가 나타났던 2019년 하반기, 코로나19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졌던 2020년 봄 정도다.

    환율 상승 속도가 빨라지자 외환당국은 구두 개입을 시작하는 모습이다. 환율의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기업과 금융기관, 투자자에게 불확실성이고, 불확실성은 다시 그 자체로 경제에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이런 시기에 주목해야 하는 것은 외화 조달 시장이다. 교역 주도 경제 구조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안정적인 달러 조달이 원활한 기업 및 금융기관 활동의 핵심적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최근 환율의 급등과 높은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에너지 가격을 중심으로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세계 경제의 상황을 감안할 때 우리 경제와 자산 시장에 그다지 유리할 것 같지 않다는 점이다. 헤지(위험회피)되지 않은 달러 부채가 많으며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일부 산업과 기업에서 높은 유가와 환율 급등은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우리에게는 이런 산업과 기업이 많다.

    외환시장의 불안이 환율의 변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현재 환율 급등과 변동성 확대가 주로 달러화 움직임에 근거하고, 미국의 높은 물가와 정책금리 인상이 장기적으로 미국보다는 다른 나라들에 악영향을 미쳐 달러화 강세 추세가 쉽게 꺾이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구조를 유지시키고 있는 달러화의 특수한 지위는 여전히 공고한 상황이다.

    미국이 아닌 다른 국가의 경우 높은 물가는 그 자체로 통화가치 하락 요인이다. 그 국가 내에서 실물가치 대비한 화폐가치가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국가에서 긴축으로 물가를 안정시키려는 시도는 경제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통화가치의 상승 요인으로만 인식하기 어렵다. 반면 미국은 다르다. 다른 국가보다 물가가 더 높아도, 이를 억제하기 위해 더 빠르고 강한 긴축을 감행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져도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안전자산으로서 달러화를 대체할 수 있는 통화나 자산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특히 셰일오일 혁명 이후 갖게 된 에너지 시장에서의 지위도 달러화 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러화 강세와 원화 약세가 지속될 때 우리 경제와 자산 시장에는 어떤 시사점이 있을까? 일반적으로 원화 약세 시기에는 수출 제조업 위주인 우리 경제에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늘어난다. 하지만 환율의 변화 환율 변화가 주로 달러화 강세에 기인할 경우에는 수출 측면에서 우리와 경합도가 높은 국가의 통화 가치가 동시에 절하되기 때문에 그 영향이 반감된다. 게다가 미국은 산업 구조상 우리와 경합도가 높지 않다.

    원자재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와중에 환율 상승으로 수입물가 오름 폭이 더 가팔라질 것이라는 점 역시 부담이다. 비슷한 시기에 우리 물가는 예외 없이 상승 압력을 받았다. 최근 원화로 환산한 유가 상승률은 전년동월비 100% 이상을 기록 중이고 이는 생산자물가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런 식의 물가상승 압력 하에서는 한국은행의 선택 역시 제한될 수밖에 없다. 긴축을 늦추면 환율 측면에서 물가 부담이 커지고, 금리를 빨리 올리면 물가 부담은 소폭 줄겠지만, 높은 가계부채 부담 하에서 차주의 부담이 가중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지금은 외국인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한국 주식투자가 부담일 수밖에 없다. 국내 증시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판단된다.

    환율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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